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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

1. 아부쓰보(阿佛房)와 센니치니(千日尼) (10)

작성자손득춘|작성시간25.08.25|조회수52 목록 댓글 4

“대성인님, 반갑습니다!”

“아, 이런…. 아부쓰보님이 아니십니까? 먼 곳까지 잘 오셨습니다.”

대성인님과 만난 아부쓰보의 뺨에 뜨거운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대성인님은 아부쓰보의 순수하고 변함없는 신심을 칭찬하여 ‘아부쓰보 상인’, ‘아부쓰 상인’이라 부르시고 직접 술을 따르시며 아부쓰보의 먼 여정을 치하하고 위로하셨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제의 모습이 현재 어법주 상인 예하님을 뵙는 배알 의식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90세에 마지막 등산을 하셨는데 그때 아부쓰보는 자신의 유골을 미노부에 묻고 싶다고 대성인님께 청하였습니다.

그것이 이번 생에서 사제의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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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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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소천사) | 작성시간 25.08.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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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손득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25 감사합니다.
  • 작성자태양 | 작성시간 25.08.26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손득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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