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 마치고 오늘 소풍 떠나는... 딱 그 기분이었습니다.
5월 14일부터 시작된 보름 간의 시험 (도보 순례) 이 버거웠던 게 사실입니다.
파리한 눈과 타들어가던 입술, 피곤에 지쳐 구석에서 선잠을 자야만 했던 여러분들의 노고...
그 시험 끝에 함께 떠난 소풍은 모두가 받고 싶었던 선물이었습니다.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 소요산...
당신이 계신 곳이기에 천 리 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주한 시간,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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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경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