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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리사 생물

2026년(63회) 생물 시험 총평(해설)과 2027년 대비 학습 전략

작성자빅맨|작성시간26.03.02|조회수298 목록 댓글 1

2026년 생물 시험 총평(해설)과 학습 전략

 

1. 총평

 

(1) 출제범위

 

2026년 1차 생물 시험문제들은 기본서에서 거의 모두 다루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서너 번 보았을 정도라면 혼동없이 익숙해질만한 내용들로 출제되었습니다.

자연과학의 경우 각 과목당 10개로 출제되기 때문에 출제 경향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동안 누적된 기출문제 모음 기준으로는 21, 23, 24, 25번은 기출 개념이 반복된 느낌이고, 일부는 부분적으로나마 반복되고, 타기출문제들에서도 다루어졌던 내용들입니다. 해마다 출제되던 광합성이 제외된 것은 특이 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예상파트로 공부하는 부분인지라).

 

전반적으로 전범위에 걸쳐 출제되기 보다는 생화학(4), 분자생물학(3), 진화(2) 부분에 집중되어 출제되었으며, 문항당 정답이 되는 보기가 익히 알고 있는 기본적인 개념들로 출제(!!)되었기에 기본서를 제대로 본 상태라면 정답 지문을 8∼9개 범위 내에서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아니다. 혹시...뭔가 지문이 많아서 어려워보이는듯했지만 정답 보기가 명확해서 오히려 좋아 점수는 잘 나온 그런 느낌이라 당황하셨...?...

 

지문 전체를 보면 전공 수준에서나 다룰 수 있는 무경쟁적 저해제와 균형선택 개념이 등장했지만 해당 문제 맥락상 정답을 고르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지문들은 그 내용들이 기본서에 모두 다루고 있는 개념 확인 수준의 문제들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요약서 수준만으로도 정답 해결이 모두 가능할 정도로 출제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어차피 다 다루는 내용에서 예측가능한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면 그 다음은 회독을 통한 익숙해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단원별 출제빈도

 

 

2. 출제 수준

 

(1) 2026년 1차 생물은 요 근래 출제된 문제들에 비해 지문 내용들이 더 많아 보이고 2025년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높고 지문이 다양한 개념들을 다룬다고 해도 전반적으로 쉬운 수준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서나 콤팩트 교재 기준으로도 낯선 내용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책을 서너 번 정도 본 학생들이라면 실수를 감안해도 8∼9개 정도의 수준으로 충분히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2025년도에 한 말 그대로 인용하자면) 생물에 양적 부담을 느껴 전략적 접근을 원하는 경우 전반부(1장∼6장) 위주로 회독해도 최소 5개 이상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만, 되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회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3. 앞으로의 학습방향

 

♣ 생물 학습의 4대 원칙(개념 이해, 회독, 메타인지, 기출문제풀이)

 

(1) 처음 마주하는 생물이 어려우실까요? 내용이 많아 보이실까요? 사실 생물은 어렵다기보다는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다가오더라도 여러 번 보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예전의 MEET시험이나 PEET 시험이나 노베이스로 출발하는 과목들이라도 다들 그렇게 한계를 찢고 나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변리사 생물 내용은 이해될 수준의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생물 학습의 정석은 기본서의 핵심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이해 위주의 반복학습입니다. 혹시 만에 하나 기본서에서 본 적 없는 지문이 나오더라도, 정답은 항상 기본에서 있기 마련이니 (소거법을 사용하면) 정답을 찾기는 쉬울 것입니다.

 

(2)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연속으로 생물은 기본서의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계속 출제되고 있고, 기본서를 3∼4번 회독한 수준에서 보면 답이 바로 나오는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기본서를 정하여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예전 10,000명 정도 지원에 70명만 뽑을 때 합격한 선배로서의 조언 : 요령을 피우거나 기우를 바라지 말고, 실질적으로는 변리사 시험 대비 각 과목당 최소 5번은 회독한다는 각오로 접근하길 권합니다). 그 외의 잡다한 것을 수집하고 양만 늘리면서 정리하지 못하는 습관은 지적 유희나 쓸데없는 패션 공부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과목을 균형있게 공부해야 하는 입장에서 불명확한 부분까지 양을 늘려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는 수험생의 몫입니다.

 

(3) 최근 기출문제들을 보면 지엽적인 내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 기본서 회독(→ 전체적인 흐름을 느끼며 숲을 보고)과 ⒝ 기출문제 풀이(→ 눈에 띠는 나무를 보고)를 통한 피드백이 최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❶ 양자역학적 관점 

 

"출제 범위는 파동함수처럼 퍼져 있고, 중첩 상태에 있다.

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전 범위가 출제 대상이지만, 막상 시험지를 여는 순간 전반부(1~6장)에서 60~70%의 확률밀도로 정답이 발견된다. 다만, 점수는 관측(회독) 횟수에 비례하여 수렴한다."

 

❷ 물리학적 관점 

 

"출제 범위의 엔트로피는 무한히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답의 궤적은 언제나 '기본 원리'라는 강한 핵력에 구속되어 있다.

변칙적인 생소한 지문은 관성 저항일 뿐, 결국 정답은 기본 개념의 중력 방향으로 향하고, 최소 작용의 원리를 따라 가장 단순한 방향으로 수렴한다. “

 

❸ 화학적 관점 

 

"생물은 '활성화 에너지'가 높은 과목이다.

초반의 방대한 양을 극복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들지만, 일단 '이해'라는 촉매가 투입되면 반응 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낯선 지문은 활성화 에너지가 높아 보이지만,

실제 반응 경로는 기본 개념이라는 낮은 에너지 경로를 따른다.

따라서 정답은 항상 가장 안정한 상태(기본 개념)에 존재한다."

 

❹ 지구과학적 관점 

 

"생물 공부는 마치 판 구조론과 같다.

겉으로는 복잡한 지형(지엽적 지문)이 요동치는 것 같아도, 그 하부에는 '기본서 회독'이라는 거대한 맨틀의 대류가 흐르고 있다."

 

❺ 특허법적 관점

 

"생물 지문에 아무리 듣도 보도 못한 신규성 있는 개념이 등장하더라도, 정답 지문은 항상 기본서에 기재된 공지기술 범위 내에서 진보성 없이 명확하게 도출된다.

결국 정답은 선행기술(기본서)에 귀속되고, 기본만 잘해도 '거절 결정(과락)'은 면한다."

 

❻ 민법적 관점 

 

"출제자와 수험생 사이에는 '기본 개념을 정답으로 한다'는 묵시적 합의가 존재한다.

또한, 모든 문제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출제(아닌 과목도 있는듯)되며,

정답은 항상 “기본서에서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 존재한다.

 

생소한 지문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나는 착오를 유도할 뿐,

수험생은 기본서 회독을 통해 형성된 점유권과 정답에 대한 기본권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

 

 

(4) 마지막으로, 생물 학습의 정석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생물을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생물은 매우 논리적인 학문입니다. 생명 현상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환경에 적응하며 축적된 결과이기 때문에 “왜 이런 구조가 되었을까?”, “왜 이런 과정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의 생물은 끊임없이 유전적 조성이 변화하며 적응적 진화를 거쳐 왔고, 그 과정 속에서 형질과 기능은 나름의 이유와 방향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면, 개별 개념들이 서로 연결되며 기억도 훨씬 오래 지속됩니다.

더 나아가 생물은 우리의 몸, 우리가 먹는 음식, 그리고 우리 주변의 자연과 직결된 학문입니다. 즉, 생물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연관성을 인식하고 공부한다면 생물은 부담이 아니라 이해의 즐거움을 주는 과목이 됩니다. 그러므로 생물은 이해하고 연결하며 친근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4. 2026년 출제 내용과 해설

 

21번 ② : 분자생물학 – 세균의 수평적 유전자 전달 기작

2025년에도 출제된 내용입니다.

 

② (X) 형질도입(transduction)은 바이러스가 DNA를 다른 세균에 전달하는 기작이다.

 

22번 ⑤ : 분자생물학 – RNA 중합효소와 전사 개시

ㄱ. (X) 진핵생물은 공통적으로 RNA 중합효소를 3가지(Ⅰ, Ⅱ, Ⅲ) 가진다.

ㄴ. (X) 효모는 균류에 포함되는 진핵생물이기 때문에, 프로모터를 인식하는데 일반전사인자들이 필요하다.

ㄷ. (O) 원핵생물은 한 프로모터 하에 여러 유전자들이 함께 전사되는 오페론 구조를 가진다.

ㄹ. (O) 프로모터는 RNA 중합효소가 결합하여 전사를 개시하는 부위이다.

 

23번 ④ : 집단유전학 – 하디-바인베르크 법칙(5가지 전제조건)

진화 파트 여러 기출에 걸쳐 연관 개념으로 다루어진 내용들입니다.

 

ㄱ. (X) 자연선택이 없어야 한다. 개체간에 생존력/생식력에 차이가 없다.

ㄴ. (O) 돌연변이가 없어야 한다.

ㄷ. (O) 자유로운 교배(무작위 교배)가 일어나야 한다.

ㄹ. (O) 이주 혹은 유전자 흐름이 없어야 한다.

ㅁ. (X) 집단이 충분히 크야 한다.

 

24번 ③ : 분자생물학실험/생명공학

정답이 되는 ③번 지문은 2020년에도 틀린 지문으로 출제된 내용입니다.

 

① (O) mRNA를 역전사시켜 만든 DNA를 cDNA라고 한다.

② (O) PCR에서 프라이머의 길이와 염기 조성에 따라 프라이머 결합 온도가 다르게 설정된다.

③ (X) DNA는 음(-)전하를 띠기 때문에 전기장 하에서 양극 쪽으로 이동한다.

④ (O) 플라스미드는 복제기점이 있어야 세포 내에서 자체적으로 복제되어 유지 가능하고 다음 세포에도 전달될 수 있다.

⑤ (O) 제한효소로 표적 부위를 절단하면 점착성 말단(sticky end)이나 평활말단(blunt end)을 가진 제한절편이 만들어진다.

 

25번 ③ : 집단유전학

창시자 효과와 병목현상을 포함하는 유전적 부동은 기출에서도 다루어진 개념입니다. 균형 선택 개념은 전공에서 다루는 심화 개념으로 집단의 유전적 다형성이 유지되는 기작을 설명하는 개념입니다만 생소하더라도 명확한 정답이 있었기에 정답 찾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① (O) 창시자 효과는 소수 개체들이 모집단에서 빠져나와 다른 장소에 이주하여 새로운 집단을 이루는 것이다.

② (O) 병목 현상은 큰 집단이 천재지변이나 사냥, 질병 발생 등으로 우연한 기회에 크게 축소되어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③ (X) 유전적 부동은 유전자 빈도를 변화시키는 소진화 원인 중의 하나이다.

④ (O) 유전자 흐름은 집단 안팎으로의 개체들 이주(이입이나 이출)를 말하며, 이를 통해 유전자 빈도가 변하게 된다.

⑤ (O) 균형선택은 두 가지 이상의 대립유전자가 오랜 세대 동안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는 현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선택, 이형접합자 우세(혹은 잡종강세), 빈도-의존성 선택 등이 포함됩니다.

 

26번 ④ : 생화학 – 효소의 저해제

경쟁적 저해제와 무경쟁적 저해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무경쟁적 저해제는 전공에서나 다룰만한 심화 개념입니다만 경쟁적 저해제가 Vmax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눈치껏 풀었으리라 봅니다(ㄱ, ㄴ은 있지만 ㄱ, ㄴ, ㄷ은 없는 것으로 ㄷ을 틀린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었음).

ㄱ. (O) 효소는 거의 대부분 단백질로 되어 있고, 일부 경우에는 RNA가 효소 기능을 하는 경우도 있다(이를 리보자임이라 한다).

ㄴ. (O) 경쟁적 저해제는 기질 구조와 유사하여 효소의 활성부위에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기질 결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효소 반응을 저해한다. → KM 증가, Vmax 불변

ㄷ. (O) 무경쟁적 저해제는 ES 복합체에 기질과 다른 부위에 결합하여 효소 반응을 저해한다. 그 결과 KM과 Vmax가 모두 감소한다.

 

27번 ② : 생화학 – 생물 고분자

콜라겐은 인체의 약 25%를 차지하는 단백질입니다. 이 문제는 상식으로 풀었을듯합니다.

 

① (O) 단당류는 더 이상 가수분해될 수 없는 탄수화물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이들이 중합하여 이당류, 올리고당류, 다당류를 만든다.

② (X) 콜라겐은 삼중나선 구조의 결합조직 단백질이다.

③ (O) 아밀로오스는 포도당이 α(1→4) 글리코시드 결합을 이루는 에너지 저장 탄수화물이다.

④ (O) 다당류는 에너지 저장물질이나 구조 성분(세포벽, 외골격(으로 사용된다.

⑤ (O) 녹말 중의 아밀로펙틴과 동물의 글리코겐은 포도당들이 α(1→4)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된 기본 골격에 α(1→6) 글리코시드 결합을 형성하여 가지친 형태를 하고 있다.

 

28번 ④ : 생화학 – DNA와 RNA의 구조

① (O) DNA는 생물에서 유전정보를 염기서열 형태로 저장하고 있는 유전물질이다.

② (O) 염기에는 고리 2개를 갖는 퓨린 염기와 고리 1개만 갖는 피리미딘이 있다.

③ (O) 뉴클레오티드들이 인산디에스테르결합으로 연결되어 DNA 골격을 형성한다.

④ (X) 퓨린에는 A와 G, 피리미딘에는 C와 T가 있다.

⑤ (O) RNA는 DNA에는 없는 리보오스와 우라실(U)이 있다.

 

29번 ② : 세포생물학 - 세포의 구조

① (O) 대장균은 원핵생물(세균)으로서 핵막과 미토콘드리아 등의 막성 소기관들이 없다.

② (X) 핵막은 외막과 내막을 가진 2중막 구조를 하고 있다.

③ (X) 효모는 산소가 없을 때는 세포질에서만 에탄올 발효를 한다. 산소가 있을 때에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적 인산화를 통해 ATP를 합성할 수 있다.

④ (X) 펩티도글리칸은 진정세균에만 존재하는 세포벽 성분이다. 효모는 진핵생물로서, 펩티도글리칸은 없으며 키틴질의 세포벽을 가진다.

⑤ (X) 대장균은 핵(핵막)이 없는 원핵생물(세균)이다.

 

30번 ① : 생화학 – 단백질의 구조

 

① (O) 펩티드결합으로 연결된 아미노산 서열을 1차 구조라 한다.

② (X) 2차 구조에는 α-나선과 β-병풍 구조가 있다.

③ (X) 단백질의 2,3,4차 구조는 모두 열에 의해 변성될 수 있다.

④ (X) 4차 주고는 2개 이상의 폴리펩티드가 모인 복합체 구조를 의미한다. 그런데, 모든 단백질들이 4차 구조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근육에서 산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미오글로빈은 단량체로 된 3차 구조를 하고 있다.

⑤ (X) 펩티드 결합이 형성될 때 탈수 축합이 일어나기 때문에 물(H2O) 분자가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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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현화이팅 | 작성시간 26.03.12 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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