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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유주의

조재천의 신학문제(나용화 교수)

작성자amet|작성시간14.02.27|조회수834 목록 댓글 0

 

첨부파일 조재천 교수의 신학적 문제점.hwp

 

<조재천 교수의 신학적 문제점>

 

 

개신대학원대학교의 신학적 입장은 개선논집(11,2011년 가을)에 실려 있는 대로 성경적 정통개혁신학입니다. 우리 대학원대학교는 로마가톨릭교회의 비성경적 사상을 배척하고, 성경과 칼빈의 신학과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1563)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1648)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그래서 성경관의 경우 영감성과 신적 권위를 부정하는 문서설을 반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친히 사탄을 무력화시키고 승리하셨으며(2:15), 중보기도하심으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죄와 죄의 실체요 조성자인 사탄 마귀와 악한 영들을 대적하여 승리하게 하심을 믿습니다(8:34 - 35,16:20). 또한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은혜의 나라와 그분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의 권능의 심판의 나라의 이중성을 믿습니다. 즉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와 미래적 하나님의 나라는 구별되면서도 동질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재천교수의 신학적 문제점에 대하여 그의 박사학위 논문이 아직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원대학교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바, 손석태 명예총장과 전 총장이자 명예교수인 저의 입장을 밝혀 달라는 총회와 동문회, 그리고 원우회의 요청이 있기로 이에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손 명예 총장의 입장도 저와 같습니다)

첫째, 창세기 315절에 대한 해석은 우리의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에 분명하게 가르쳐져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곧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여자의 후손이요,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 계시되고 상장되었다.”(86). 그리고 칼빈의 창세기 주석과 기독교강요(2권 제131,2)에도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어 있습니다. 칼빈은 그의 기독교강요에서 여자의 후손된 그리스도의 인성과, 그분이 여자의 후손으로서 사망의 권세잡은 사탄을 멸하실 것을 밝혀놓은 갈라디아서 4:4, 히브리서 2:14 - 16, 고린도후서 13:4 등과 함께, 창세기 3:15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승리를 얻어야 하므로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이 마귀를 이길 것이라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언명하신 것이다“(2권 제132). 칼빈이 여기서 일반적으로라고 말한 것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여자의 후손이 그리스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전 인류를 염두에 두고 한 것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백성들의 중보자로서 참 사람이심을 강조하되, 그분이 사탄을 멸하고 승리하심으로 우리도 사탄을 이길 수 있음을 칼빈이 언급한 것입니다. 따라서, 창세기 315절의 여자의 후손은 참사람으로서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사탄을 멸하고 승리하실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창세기 3:15 이 원복음이요, 갈라디아서 4:4, 골로새서 2:15, 히브리서 2:14 - 16 등이 뒷받침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재천 교수는 칼빈의 창세기 주석을 피상적으로 읽었고, 신약의 주요한 구절들과 연결지어 해석하지 아니했을 뿐 아니라, 칼빈의 기독교 강요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 교수는 팔머 로버트슨의 해석을 빌려 자기의 입장을 추후에 보완하였으나, 창세기 3:15이 성경 전체의 원복음으로서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간과하였습니다. 그런 까닭에, 조교수의 신학에 자유주의적인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많은 학생들과 동문들에게도 보여진 것입니다.

둘째, 다니엘서의 저작 연대에 대하여 주전 2세기로 보는 것이 다수설이라고 한 조 교수의 주장은 자유주의자들의 견해를 따른 것입니다. 복음주의자들은 다니엘의 예언의 정확성을 인하여 주전 6세기에 다니엘 자신이 저작한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참고: 엉거, , 슐츠, 맥그라스, 위트콤).

셋째, 신약의 사복음서 가운데 어떤 부분은 편집가감 되었다고 조 교수가 말한 것은 자유주의자들의 문서설을 반영한 것입니다. 추후에 누가복음 1:1 - 4과 관련지어 조 교수는 자기의 견해를 해명한 바 있으나, 자유주의자들의 성경관을 동조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어 보입니다.

넷째, 계시록의 하늘과 마태복음의 하늘이 다르다는 조 교수의 주장은 정확한 자료가 없어 확실하게 평가하기 어려우나, 복음서에 언급된 하늘나라와 계시록의 하늘나라가 다르다고 한 것이라면, 종말론과 하늘나라에 대한 조교수의 주장은 복음주의의 이중적 종말론을 오해했거나 잘 모르고 있어 보입니다. 복음서의 하늘나라와 계시록의 하늘나라는 성격상 구별되지만 연속성과 동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째, 조 교수가 천주교회에도 구원이 있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언급한 것이 사실이라면, 칼빈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 왜 로마 가톨릭교회(천주교회)를 적그리스도로 규정하고 반대하여 종교개혁을 하였는가 하는 역사적 사실에 무지한 것을 스스로 폭로한 것입니다. 천주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성령의 깨우침을 받아 종교개혁의 성경적 가르침대로 오직 복음과 그리스도의 중보의 유일성 등을 믿는 신자라면, 예의적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로마가톨릭교회 즉 천주교회에 구원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조 교수의 신학적 입장이 자유주의와 WCC와 같음을 스스로 자인한 셈입니다.

끝으로 조 교수는 아직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이 소속된 대학교에서 통과되지 아니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아니한 까닭에 전임교수(강사)로서 우리 대학원대학교에서 자격을 온전하게 갖추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목회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예일대학교는 복음주의 신학교로 우리가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는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신학을 좀 더 깊이 배워야 합니다. 특히 복음주의 조직신학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조 교수는 연령면에서 젊기 때문에 나이 많은 신학생들을 지도할 때 예의를 갖추어 존대해야 합니다. 교수의 권위와 신분의식을 가져야 하지만, 자신의 젊은 나이를 잊어서도 안 됩니다. 지금까지 목회학석사 과정 뿐 아니라 신학석사 및 철학박사 과정의 나이 많은 신학생들과 목사들에게 함부로 대함으로써 물의를 일으키고, 몇몇 학생들이 상처를 받아 우리 대학교를 떠나게 한 것을 크게 반성해야 합니다.

조 교수는 자신의 신학적 입장에 대하여 평소에 강의실에서 가르친대로 밝히고 자신의 신학적 문제점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하며, 추후 보충 해명을 통하여 자신을 변명하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3513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나 용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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