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도 이맘때쯤 임용 준비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 알아보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1차 시험이 끝나고 후배님들을 위해 임고 추천템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타공기와 루즈링입니다!
❗임고 생활 1년 내내 인강을 들으면서, 단권화를 만들면서, 교육과정을 외우면서 수많은 인쇄물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 인쇄물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본"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복사집에서 이 많은 양을 하기에는 비용적으로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셀프 제본을 해야 합니다.(●'◡'●)
셀프 제본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삼공 펀치(카드링), 두 번째는 타공기(루즈링)입니다.
저는 이 두 개중에서도 타공기와 루즈링을 일 년 동안 껴안고 살았는데요~~
✅삼공 펀치는 제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타공기를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구멍의 개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제본책의 완성도가 훨씬 높습니다.
여러분들도 내년에 경험하시겠지만,, 공부하다가 이 제본을 하는 시간이 은근 힐링 타임이거든요~~+_+
타공기로 드르륵 드르륵하는 것이 저는 만족감이 정말 좋았어요.
✅거기에 카드링에 비해 루즈링은 크기나 색깔에 있어서 정말 다양하다는 것도 좋았는데요.
사실 공부하면서 책을 쳐다보기도 싫지만(ㅎㅎ) 그래도 책이 예쁘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파스텔 톤 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루즈링에도 이 파스텔 색상을 담아서 제본을 하니 더 손에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계신 선배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임고 생활 중 구매했던 타공기와 루즈링을 학교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사용하시더라구요! 사실 루즈링을 정말 넉넉하게 사놓아서 이걸 임고 생활 중에 다 못쓰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선배님들이 각자 반에서 학급문집을 만들거나 학습 공책을 아이들에게 예쁘게 직접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꼭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타공기에도 정말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저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칼 타공기 슬라이드형을 정말 선호했는데요. 이게 확실히 다른 제품에 비해 깔끔하게 제본이 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서는 6공 타공기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하기도 편하다는 장점 때문이었는데요.
본인 스타일에 따라 원하시는 타공기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3년 한 해 여러분들의 임고생활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