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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오 자료실

성모님을 닮는 소중한 배움터

작성자복영칠 요한|작성시간26.06.18|조회수29 목록 댓글 0

함께하는 우리2_전주교구 송천와룡성당 지혜의 탑․다윗의 탑 Pr.

 

이진주 마리안나 전주 Re. 명예기자

전주교구 송천와룡성당(주임신부 서석희 요셉) 사랑의 샘 꾸리아는 지난해 9월 12일 중고등부 ‘지혜의 탑’ Pr.을 창단한 데 이어 11월 22일에 초등부 ‘다윗의 탑’ 소년 쁘레시디움을 창단했다.
서석희 요셉 신부는 “소년 레지오 마리애는 우리 아이들이 성모님의 정신을 닮아 봉사하고 기도하며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소년단원들이 소년 성인 카를로 아쿠티스를 본받아 성모님의 뜻을 따르는 굳건한 군사가 되어 본당과 이웃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성인 단원들과 신자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따뜻한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소년 쁘레시디움 창단에는 서석희 요셉 신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다. 청소년들의 예수성심과 성모 신심 함양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영성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영적 지도신부와 상급평의회인 꼬미씨움, 꾸리아와의 소통과 대화, 사목회 청년분과의 협력이 있었다. 
요즘 스마트폰을 통한 게임 등 다양한 유혹들이 범람하고 학원, 과외, 방과 후 활동으로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레지오 설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서석희 신부는 “코로나 팬데믹과 성인 레지오의 고령화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특히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소년 레지오가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제 성소가 줄고, 청년 레지오 단원도 줄고, 전국 레지오 단원도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서 신부는 초등학교부터 신학교 입학할 때까지 소년 레지오로 활동했다.
창단식에는 전주교구 파티마 모후 레지아 김종호 도미니꼬 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회계 및 송천 치명자의 모후 꼬미씨움 소속 꾸리아 간부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다.
김종호 레지아 단장은 “소년 레지오 마리애는 아이들이 성모 마리아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닮아 봉사와 기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릴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년 레지오 단원들이 성모님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본받아 교회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길 함께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일상의 기도 시간이 늘면서 성모 신심도 자라
소년 쁘레시디움은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성인 간부들과 함께 주회합을 시작한다. 
지혜의 탑은 중고등부 여학생 4명, 남학생 7명으로 구성되었다. 유연경 유스티나 단장은 “주회 시간에 단원들에게서 순수한 열정과 신선한 에너지 등 배울 점이 참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라며 “보람되고 은총 가득한 시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단원들의 주 활동은 묵주기도, 미사, 복사, 전례, WYD 기도, 저녁기도, 식사전기도, 부모님 돕기, 자연보호 등이다. 초남이성지 순례와 십자가의 길도 했다.
다윗의 탑은 여학생 10명, 남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초등부 소년 쁘레시디움이다.
김지현 프란치스카 단장은 “단원들이 레지오를 힘들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과 달리 단원들은 잘 따라와 주고 있다.”라며 “소년 단원들이 장난치고 떠들고 부산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순수함에 더 감동하고 행복해진다”라고 말한다. 

레지오를 통해 일상의 기도 생활이 늘고 삼종기도, 식사 전후 기도, 아침 저녁기도, 화살기도, 디지털 매체에 빠진 친구를 위해 기도, 자연보호, 부모님 돕기 등 실천하는 활동들이 늘고 있다.
박준서 세례자 요한 단원은 지난주에 아빠가 암을 진단받아 아빠를 위해 기도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번 주 활동 보고에서 여러 단원이 준서 아빠를 위해 기도했다고 보고했을 때 울컥했다고 한다. 이서연, 이지연 자매는 다윗의 탑 창단식에 참석한 엄마(안젤라)에게 저녁마다 기도하자고 졸라 9일 기도를 바치고, 현재는 엄마도 자녀들과 매일 묵주기도를 하며 레지오에 입단했다. 
서석희 신부는 “아이들의 감소로 학년별 교리 수업은 어렵지만, 소년 레지오는 전례 시기에 따라 교회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기도하면서 성모 신심을 배운다, 짧은 시간이지만 훈화로 교리를 배우고 쌓이면 씨앗과 열매가 된다. 훈화를 통해 본당 사제와 선생님들, 선배 후배가 함께 만날 수 있다.”라며 “소년 레지오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앙을 물려줄 수 있고, 아이들을 영적으로 이끌어 주신 하느님의 은총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위로부터)>
- 지혜의 탑 Pr.
- 지혜의 탑  Pr. 창단 첫 주회
- 다윗의 탑 Pr. 단원들
- 다윗의 탑  Pr. 첫 주회에서 훈화를 하는 서석희 요셉 주임신부(좌)
    다윗의 탑  Pr. 첫 주회에서 인사하는 김종호 도미니꼬 전주 레지아 단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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