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은 누구십니까? ●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태복음1:18-25)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이란 말은 이름이 아니라 자격입니다. 이 말은 서술적인 표현입니다. 사람의 특성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며 사람의 몸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과거에도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십니다.
과거나 현재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는 임마누엘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과거에도 우리와 함께 계셨고 현재에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며 미래에도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임마누엘이 우리 곁에 계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이사야41:10)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을 맞이한 우리는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다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담대하게 전하여 성탄을 맞이해 봅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한 바른 신앙의 모습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임마누엘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매일매일 동행하시어 주님의 탄일을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