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명이 네 왼쪽에서 만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91:1-16)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존하는 우리에게 인생의 방패요 요새는 무엇입니까?
무엇으로 우리의 피난처를 삼고 있습니까? 재물입니까? 권세입니까? 학벌입니까?
이것들은 환난의 날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결코 새 사냥꾼 같은 사단의 올무나 사자의 이빨이나 독사의 독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해 줄 수 없습니다.
잠시 도움이 되는 듯하나 곧 썩어지고 또 사라지고 맙니다.
마치 폭풍이 불어대는 사막에서 모래성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들에 의지하거나 내 인생의 피난처로 삼지 맙시다. 오직 전능자 하나님으로 내 인생의 피난처로 삼읍시다.
환난 날에 전능자의 그늘 아래로 피할 때 어떤 세력도 이기지 못하고 축복이 주어질 줄로 믿습니다.
영국의 웅변가이자 정치가인 에드먼드 버커는 슬기로운 자는 사건의 중요성에 의하여 일의 순서를 결정짓고 성급한 자는 억누르는 강도에 따라 결정지으며 교한한 자는 경멸과 분노에 의해 결정짓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찾고 의지하는 자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그 그늘 아래 인생을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