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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민족 (출애굽기14:21-25)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5.09.03|조회수48 목록 댓글 0

 

해방된 민족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출애굽기14:21-25)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된 민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모세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 걸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들고 지쳐서 민족의 지도자 모세에게 불만을 갖고 원망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인도하신 목적지는 분명했습니다.

그것은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해방된 민족으로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해방된 민족의 길을 걷는 것은 고난의 길입니다.

해방된 민족의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승리의 길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될 때 해방된 민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거기에는 구원을 향한 해방의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신앙인으로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을 위하여 걸어가는 신앙인의 삶 자체도 영원한 세계를 향한 해방된 민족으로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해방된 민족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흔들리지 않은 견고한 신앙생활로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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