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후서9:5-15)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처음부터 우리가 소유한 것이 있었습니까?
모두 하나님의 부요하심으로 말미암은 은혜 아닙니까?
연보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한 사람들의 자족함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만이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풍성하게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형식적으로 예배의 순서에 있으니까 헌금하고 있습니까?
오늘날 헌금이 교제나 봉사의 성격보다 봉헌이라는 성격이 강조되었을 뿐입니다.
그것은 참된 교제와 봉사의 성격이 함축되어 자기 자신을 온전히 헌신함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헌금을 통하여 자기 자신이 바쳐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헌금을 사사로이 드리거나 혹은 형식적으로 무성의하게 드릴 수 없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헌금할 때 인색하면서 축복만 기대하면 되겠습니까?
일거수일투족을 감찰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드리는 추수감사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