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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6:7-10)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6.03.07|조회수51 목록 댓글 0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6:7-10)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삼일절을 뒤돌아보면서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이 삼일 운동 때에 잘 싸웠다고 단편적으로만 말하지 맙시다.

도리어 삼일절 운동이 왜 일어나야만 되었는지 그 동기를 살펴봅시다.

조선조 500년 동안에 범한 죄 값으로 나라가 망하였기 때문에 삼일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나라를 되찾고자 삼일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삼일운동이후에도 일본의 압박과 설움 속에 계속 핍박을 당하다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기시므로 해방을 반쪽이나마 주셨습니다.

그런데 반쪽이 해방 받은 남쪽이 지난 날 동안에 행한 일을 세계에 내어놓고 살펴 볼 때에 역사적으로 잘했다고 칭찬 받을 일이 몇 가지나 있습니까?

세상에서 못된 백성이라는 말을 듣기에 꼭 알맞고 하나님 앞에 책망을 들어야 할 짓만 골라서 했습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개인이나 나라가 심은 대로 거두게 됩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 것은 때가 이르면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반쪽 해방의 선물을 감사하면서 나머지 반쪽의 해방까지 선물로 받을 만한 그릇을 준비합시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I.M.F.라는 고통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깨달음이 없습니까?

국가와 민족이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합하고 뜻을 합하고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면서까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는데 우리는 나라를 위하여 하루에 몇 번씩 기도합니까?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지도 못해도 하루에 한번이라도 기도합시다.

때가 이르매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사순절기간에 말씀과 기도로 경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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