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에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서1:1-7)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를 향해 문안 인사를 드렸습니다.
제3차 전도여행 말엽에 에베소 사역을 마친후 고린도에서 3개월 정도 체류하고 있을 때 로마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서신을 보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 부름 받았으며 바울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택정함을 입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종됨을 인정했습니다.
바울 당시 초대교회의 사도직은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직접 세움 받은 특별한 직분으로서 그 시대에 국한된 직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라는 그 사명을 놓고 생각해 볼 때 영적인 측면에서 오늘날 우리 성도들 역시 바울과 마찬가지로 작은 사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할 사명을 부여 받은 로마에서 부름을 받은 성도들이 부름의 상을 위해 바울처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