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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진 십자가 (누가복음23:26-38)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7.04.13|조회수59 목록 댓글 0

                                                                                             ● 억지로 진 십자가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누가복음23:26-38)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만인의 죄를 대속키 위해 십자가를 지셨으므로 우리 각자에게 맡겨 주신 십자가를 구레네 시몬처럼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지지 않는 자나 십자가를 지기 싫어하는 자는 상관없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죄를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순교 정신으로 믿음을 지키고 모든 수고와 고생을 인내하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대신 지는 십자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만이 예수님을 따를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우시는 십자가라면 억지로라도 지고 갑시다. 반드시 구레네 시몬처럼 복을 받습니다.

우리들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기를 좋아합니다.

십자가를 종각 높이 세워 자랑하기를 좋아하지만 막상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지고 다니기를 싫어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내가 세상을 대하여 죽는 사람이 되기를 싫어하며 자신이 믿음으로 인하여 고생이나 죽는 것을 싫어하며 남을 위하여 대속의 고생을 하기 싫어한다면 어떻게 주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구레네 시몬처럼 억지로 진 십자가라도 지고 주님을 따라갈 때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한 주간도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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