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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동산에서 (마태복음26:36-46)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8.03.26|조회수58 목록 댓글 0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26:36-46)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푸념이나 협박이 아닙니다.

기도는 본질적으로 볼 때 인간의 목적과 소원만을 이루는 수단이 아닙니다.

진실된 기도는 자기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기를 소망하는 것이요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하나님의 목적하신 바가 이뤄지기를 대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 기도를 통하여 기도의 정의와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기도의 모범을 좇아 아무리 큰 고민과 어려움이 있어도 자신이 그것을 해결해 보겠다고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조용히 나아가 모든 문제를 낱낱이 기도로 간구합시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호소합시다.

정녕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에 절대 복종하는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크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거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 생활을 회고하시면서 십자가의 죽음을 환영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그와 같은 땀을 흘리며 일하는 정신과 눈물로 봉사하는 정신과 희생하는 생활의 정신으로 생활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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