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에게 축복하신 예수님 ●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10:13-16)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속에 깃든 가난하고 겸손한 심령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의 의심치 않는 순수하고 전폭적인 믿음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모들의 만져줌 이상으로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안으사 안수 기도해 주시고 마음껏 축복해 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저자는 어린아이로 기록했지만 누가복음의 저자는 어린 아기로 기록했습니다.
공관복음(마태,마가,누가)을 종합해 보면 예수님은 어린 아기로부터 어린 아이까지 차례로 하나씩 품에 안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귀하여 보셨고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어린 아이와 같은 심성을 지님으로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천국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반 부렌이 지은 부모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 부모님들만 기도문을 낭독 하십시다 >
오, 하나님 저로 훌륭한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제 자녀를 이해할 수 있게 하시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진지하게 듣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질문에 부드럽게 대답할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저로 하여금 그들의 생각을 가로 막거나 꾸짖지 말게 하시고 그들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거나 실수를 할 때에 비웃지 않도록 하여 주옵소서. 제 자신의 만족이나 권위를 내세우려고 그들을 나무라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옵소서. 매순간마다 저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정직함이 옳음을 알려 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제가 기분이 언짢을 때에 저의 입술을 지켜 주시고 그들이 어린이라는 것과 그들이 어른과 같이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 자신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회를 허락할 수 있도록 저에게 참을성을 주시고 그들 스스로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저를 정직하고 바르며 친절한 부모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존경받고 본이 되는 부모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나 역시 단점 투성이고 참을성이 없어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부모의 기도대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