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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에서 주시는 복 (시편134:1-3)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9.05.28|조회수141 목록 댓글 0

시온에서 주시는 복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시편134:1-3)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밤낮으로 피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서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정녕 그 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일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심산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니까? 축복을 얻겠다는 이기적인 목적 때문입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신의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까지 보장해 주시는 구원의 은총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마땅히 주님을 찬양과 경배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호흡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여호와를 찬양함이 마땅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주님 중심적인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때 축복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몫이 될 줄로 믿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성전을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여호와의 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한분만을 찬양하는 자가 누릴 축복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떠나가지만 그들의 세상의 삶은 제사장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백성된 자들은 직분에 관계없이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 돌리는 삶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럴 때 축복은 자연스럽게 우리 성도들의 것이 됩니다.

다만 축복을 얻겠다는 탐욕스런 목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다보니 어느새 복이 자기 곁에 와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밤낮 주야로 오직 주님을 중심적인 삶으로, 주님의 영광만을 구하는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일상생활의 온전한 목표를 이루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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