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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쌍둥이 형제의 만남 (창세기33:1-12)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9.06.24|조회수115 목록 댓글 0

 

헤어진 쌍둥이 형제의 만남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창세기33:1-12)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이 화해하려고 찾아 갔다가 싸우고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은 화해를 하러 온 사람이나 그것을 받아주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야곱과 에서의 화해에 관한 본문을 보면 화해하려는 사람은 야곱처럼 철저히 자신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말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서와 야곱 쌍둥이 형제의 재회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만남이 있기까지 지난 날 형제의 갈등으로 분노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만남이 어쩌면 평생 모으고 지켜왔던 축복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쌍둥이 형제의 만남은 행복한 재회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중재가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진정한 축복이 무엇이며 축복을 지키기 위해서 우선되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보여 주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모든 사람과 화평케 하는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화평의 복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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