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를 시험한 율법교사 ●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 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10:25-37)
예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본문말씀을 상고하면서 영생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영생은 위선적 겉치레가 아닌 복음의 진정한 실천에서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백과 노력이 선행할 때 구원의 확신은 자연히 뒤따르게 됩니다.
백가지 지식에 통달하고 천 마디의 말을 거침없이 한다고 해도 단 한 가지를 실천하는 것만 못합니다.
흔히 우리는 예수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기가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그렇지만 산상수훈에서 예수께서는 결론 부분에서 실천에다 강조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그 집을 모래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주님을 따라가며 영생의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고린도전서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