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여인의 마음을 열어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사도행전16:13-15)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유럽 복음화의 선구자가 된 루디아는 이방인이요 평범한 사업가였습니다.
루디아가 유럽 복음화의 선구자가 되었던 비결은 주님께서 여인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는데 있었습니다.
루디아의 성품과 기질이 열려 있었으며 영혼이 열려서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마음이 열려서 사도 바울의 말을 청종했으며 손이 열려서 물질과 집을 내어놓았습니다.
베다니의 마리아와 마르다도 마음이 열리고 손이 열리고 집이 열린 사람들이었지요.
지금도 마음과 손과 발이 열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일부러 찾아가 마음과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들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원하시므로 우리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봅시다.
사마리아 여인은 꽉 닫혀 있어 말도 하기 싫고 악수도 하기 싫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마음을 열었습니다.
예수님에게 마음을 열었고 하나님에게 마음을 열었고 수가성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수가성 여인은 사마리아 복음화의 선구자가 되었고 루디아는 유럽 복음화의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을 활짝 열어서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과 같이 빛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