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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제자 (마태복음8:18-22)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20.02.10|조회수59 목록 댓글 0

주님의 제자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8:18-22)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 말씀의 두 제자는 주님의 제자(성도)라고 자처하지만 바람직하지 못한 제자의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기관 출신의 제자 지망생은 예수님의 화려한 외모만 본체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고난의 길)에 대해서는 무지하였습니다.

또 다른 한 제자는 말로서는 주님을 따라간다고 하면서도 주님의 일보다는 온갖 세상 일로 인해 주님의 일에 미온적이고 소홀한 태도를 가진 자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 가운데도 이런 두 부류의 제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본문에 보면 두 제자가 모두 예수님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했듯이 고난을 각오하지 않는 제자나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제자는 우리 주님으로부터 외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주님의 제자로서 올바른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앙인으로서 필연적으로 맡게 될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자기 부인의 자세가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된 우리 성도들은 제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규율과 본분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님의 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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