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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사람 (마가복음5:1-11)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20.08.03|조회수76 목록 댓글 0

귀신들린 사람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마가복음5:1-11)

 

1. 예수님께 달려온 귀신 들린 사람은 누구입니까? (1-2,9-11)

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셨는데 그때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내 이름은 군대이니 우리가 많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거라사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정신병 환자로 공동묘지 무덤 사이에 거처하고 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에게 귀신이 들렸다는 말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의미입니다. 에밀 부르너는 현대 인간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기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자아를 상실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대인간은 인간성을 상실하고 비인간화 되었으며 인간의 정신적인 질서가 파괴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 같은 것은 옛 사람이 말하는 유물과 같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귀신들린 사람은 군대 연대 병력에 해당하는 많은 악령이 그 사람의 정신을 분열시켜 놓았습니다. 마음과 정신이 분열되어 귀신 들린 사람은 인간의 구실을 못하고 정신병 환자로 무덤 사이에 거하고 있는 군대 귀신입니다.

 

2. 귀신 들린 사람의 힘 (3-5)

무덤은 절망과 좌절 죽음의 장소로 희망도 가치관도 성공도 없습니다. 삶의 목적도 의미도 상실한 채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쇠사슬로 얽매어 놓은 것은 정신병 환자의 횡포와 광란을 억제 시키기 위하여 환자를 붙들어 매어 놓은 도구로 쇠사슬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쁜짓 하는 사람, 미친짓 하는 사람, 정신 나간 사람, 큰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매어 놓았습니다. 갈릴리바다 건너편 거라사인 지방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은 공동묘지 무덤 사이에 거처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쇠사슬을 채웠으나 힘이 너무 세어 쇠사슬을 깨뜨리고 난동을 맘대로 부렸습니다. 누구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는 밤낮 무덤 사이나 산에서 늘 소리를 지르며 떠들기도 하고 돌로 자기의 몸을 헤치고 있었습니다.

 

3.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치료하신 예수 (6-13)

귀신들린 사람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예수께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간구했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은 이미 예수를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았으며 예수 앞에서는 그가 존재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예수께서 군대 마귀에게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은 거라사인 지방에서 우리를 내보내지 마시고 산 곁에서 먹고 있는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기를 원할 때 허락하신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더러운 군대 귀신들이 나와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떼에게 군대귀신들이 들어가 돼지들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했습니다. 이 광경을 보았던 돼지를 치던 자가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여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때에 치유를 받은 사람도 주님을 따르겠다고 예수님께 간구하였으나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치유 받은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겼습니다. 귀신 들려 정신 분열을 일으켜 군대 귀신이 들린 사람은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셔서서 정신이 되돌아와서 정신이 맑아졌고 그의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이제 주님을 따르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 거듭남으로 믿음으로 세상을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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