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계선교사회 총회 및 리더십 컨퍼런스

작성자로마장로교회|작성시간14.07.27|조회수104 목록 댓글 0

 

총회 세계 선교 활성화 방안 모색
세계선교사회 총회 및 리더십 컨퍼런스
[2956호] 2014년 07월 23일 (수) 08:52:32 [조회수 : 168]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본교단 선교사들의 모임인 세계선교사회 총회 및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15~18일 인천 송도의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려 선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선교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송광옥 선교사(인도네시아)가 대표회장, 공동회장에 서병도 선교사(캄보디아)가 선출됐다. 회장은 2년 임기로, 1년 후에는 대표회장과 공동회장이 직책을 바꿔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오직 복음을 위하여' 제하의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는 양원용 목사(세계선교부 부장)가 '우리의 경쟁력'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가 저녁집회를, 정삼수 목사, 이기주 목사, 고만호 목사가 아침경건회를 인도했다.
 
이날 김동엽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성공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충성하라고 부르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선교현장에서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은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께 맡기고, 비록 내가 뿌린 복음의 씨앗에 열매를 확인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떠난 후 싹이 날 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외에도 김영동 교수(장신대 선교학)가 '선교사 멤버 케어',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미래 선교전략', 이정권 목사(세계선교부 총무)가 'PCK 선교정책', 안광수 목사(수원성교회)가 '총회 선교사 자녀 사역 현황 및 정책'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선교사 멤버 케어의 연구동향과 방향'에 대해 강의한 김영동 교수는 "파송전 선교사, 현장 선교사, MK, 사역, 가족과 성, 대인관계, 은퇴와 노년 생활, 재입국 등 선교사의 일생의 전 과정에 걸친 멤버 케어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멤버 케어를 위해서는 사람과 재정이 중요한데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총회의 정책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선교의 모든 주체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선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이성희 목사는 "최근 우리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마다 입에 올리는 용어는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말인데 이런 논리를 선교에도 적용해 선교가 선교사의 높은 대가 지불이나 교회의 예산에 비해볼 때 효율적인가를 주시해야 한다"며 "저효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교효율의 선교 효율성을 연구해야 하며, 선교 동역자는 스스로 선교 효율성 상승작용의 매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선교사 자녀 사역 현황 및 정책'을 주제로 강의한 안광수 목사(총회MK사역위원회 위원장)는 "선교사 자녀문제는 파송 선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과 한국교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역이라는 인식 하에 총회도 선교사 자녀 전담선교사를 배치해 이들을 미래선교의 동력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재 본교단에는 학습연령대에 있는 선교사 자녀가 896명으로 전체 선교사의 77%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학습 연령대에 진입할 자녀 역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선교사 자녀에 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사들이 분과별 전략회의를 통해 향후 선교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세계선교사회는 내년 11월 말경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세계선교부 실행위원들과 내년도 4월경 연석회의를 갖기로 했으며, 올해 9월 PCK저널 창간호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과 학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장신대와 공동으로 포럼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서는 서울서남노회(노회장:조재호)가 재정지원과 자원봉사 등 전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선교사들의 재충전 및 전략 개발을 도왔다.
 
다음은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
 
▲대표회장:송광옥(인도네시아) ▲공동회장:서병도(캄보디아) ▲총무:이은용(케냐) ▲서기:임태호(일본) ▲회계:황정숙(필리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