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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모슬렘의 차이

작성자섬김|작성시간15.02.01|조회수106 목록 댓글 0

저는 초신자입니다. 부끄러운 질문이 될 것 같아 다른 분에게 묻지 못하였습니다. 목사님 이해하시고 설명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슬람”은 무엇이며 “모슬렘”은 무엇입니까? 같은 말입니까? 다른 뜻이 있는 말입니까? 또 아랍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그들의 하나님과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서로 다르게 부르는 같은 하나님이 아닙니까? 왜 서로 인정을 하며 공존하던가 서로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왜 이슬람권은 광대한지 성경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이슬람”은 모하메드가 시작한 종교의 이름으로서 순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랍어입니다. 모하메드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하여 “모하메드교”라고도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신에게 순종하는 종교라는 의미를 붙여 “이슬람”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모슬렘”은 “순종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니 “이슬람교도”를 일컫는 아랍어입니다. 또 “모슬렘”은 아랍식 발음이며 “모슬렘”은 영어식 발음입니다.
귀하께서 알고 계신 대로 아랍인들도 유대인들처럼 아브라함의 후손을 주축으로 구성하는 민족들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후손만이 아니라 근동지방에 살고 있는 이방인들 모두가 다 아랍인들입니다.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방혼(異邦婚)을 피하며, 택한 백성의 긍지를 가지고 단일-유대민족이 된 반면, 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여도 택함을 받지 못한 이들(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나 그두라의 소생들과 이삭의 큰아들 애서의 자손들)은 그 이전부터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토착민들과 통혼(通婚)을 하며 근동 지방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민족에 비하여 훨씬 숫자적으로 방대한 아랍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한 때 아라비아를 중심하여 강대한 이슬람 왕조(사산왕조, 옴미아드왕조)가 있어 페르시아, 시리아, 이집트, 팔레스타인 및 서북인도 와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다스리며 이슬람을 포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도, 여러 나라로 분할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같은 이슬람권으로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아랍인들도 유대인들처럼 조상 아브라함을 통하여 계시된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친숙하였으며, 그 가운데서 모하메드(아라비아 사람, AD 570년 출생))가 태어나 성장했습니다. 그는 예언자를 자처하며 자신의 경험과 묵상으로 경전을 완성했는데, 그 경전에 따라 믿는 종교가 바로 이슬람입니다. 이것이 이슬람교가 어떤 면에서 기독교와 유사한 그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슬람의 하나님과 우리의 하나님은 완전히 다른 하나님입니다. 그들이 부르는 하나님이 일명 “알라”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시작도 다르고 진행도 다르며 끝도 분명히 다른 도(道)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허락하신 생명의 도(道)인 반면 이슬람은 사람, 마호메트가 만든 인위적 종교입니다. 참다운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인 성경에 의하여 설명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모슬렘들은 사람(모하메드)의 경험과 묵상으로 쓰인 경전에 따라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하나님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다른 말로 하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니라 변경된 하나님입니다. 그들은 삼위일체가 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자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고 다만 선지자 중의 한 분으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일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모슬렘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으니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예수이름 이외에는 천하에 구원받을 이름이 없다”(사도행전 4:12, 요한복음 14:6)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귀하께서는 신앙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종교통합운동은 불가한 일입니다. 종교통합운동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사랑이라고 하여 다 같은 사랑이 아니며 하나님이라고 하여 다 같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구원에 이를 수 없는 다른 종교하고 어떻게 통합한다는 말입니까? 진리가 아닌 것을 믿고 그것을 따르는 이들과 통합한다는 것은 불가합니다. 사이비들은 서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와 불법이 함께 하지 못하며 빛과 어두움이 함께 있지 못하는 것처럼(고린도전서 6:14) 진리와 비진리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공존할 수 없으니 통합은 천부당만부당합니다. 성경말씀의 어느 하나도 양보할 수 없으며, 하나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을 성경말씀에 첨가할 수 없습니다. 한 인간 모하메드의 지혜로 완성한 코란에 최고의 권위를 주며 경전으로 삼고 있는 그들과 어떻게 통합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에게 참 구원의 신앙을 전하기를 힘쓸 것입니다. 귀하께서는 스스로 초신자라고 설명하셨으니 성경말씀을 더 가까이 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성도가 되었으면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외우고 묵상하며 믿음의 참 이치를 깨닫는 것이 첫 번째로 할 일이며 그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는 것이 그 다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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