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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무감각한 제 마음과 영을 일깨워 주소서. 교만과 아집을 버리고 인자와 온유로 옷 입고, 용서와 관용을 베풀게 하소서. 쾌락이 아닌 거룩함을, 배반이 아닌 충성을 선택하게 하소서. 작성자 로마새생명교회 작성시간 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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