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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절묵상 <베드로전서 5장 10절> 내가 아는 하나님은 항상 엷은 미소를 머금은 채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는 분이며, 내가 내 자신을 이기지 못해 서럽고 고통스러워할 때 실컷 울도록 내버려 두시다가 조용히 손수건을 건네주시는 분입니다. 또 내가 그분의 가슴에 못을 박으면 인내하시다가 내가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제야 가만히 두 팔을 벌리시는 분입니다. 그때마다 나는 그분께 이런 말을 듣습니다. “그것 봐라, 내 뭐라던…. 이젠 알겠지?” 작성자 로마새생명교회 작성시간 0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