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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절묵상 <고린도전서 6장 7절> 그리스도인끼리 다툼을 벌여 제3자로 하여금 재판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기적 욕망이 사랑과 정의를 압도해 버렸음을 증명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사랑과 정의를 저버렸음을, 그리스도인의 실체(identity)를 스스로 포기했음을 공표하는 일입니다. 설사 그들 중에 한쪽이 재판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그것은 진정한 승리가 아니며 실제로 패배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실패’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김세윤/ 풀러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작성자 섬김 작성시간 0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