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Joy to the world [빈소년합창단]
<음원출처: 옹달샘터>
Joy to the world
- 빈소년합창단
1.
Joy to the world, the Lord is come Let earth receive her King
Let every heart prepare Him room
And heaven and nature sing,And heaven and nature sing
And heaven and heaven and nature sing.
2.
Joy to the world, the Savior reigns Let men their songs employ
While fields and floods rocks hills and plains
Repeat the sounding joy, Repeat the sounding joy
Repeat repeat the sounding joy
3.
He rules the world with truth and grace And makes the nations prove
The glories of His righteousness
And wonders of His love And wonders of His love
And wonders wonders of His love
찬송가 해설
(I. Watts 작사 · G. F. Händel 작곡)
《통일 찬송가, 1983》115장 : 《21세기 찬송가, 2007》115장
이 찬송은 일찍이《찬양가, 1894》53장에 채택되었는데, 현재 가사는《찬숑가, 1908》67장 번역으로 계속 불리는 것이다. 두 가사를 1절만 비교해보자.
(한글 옛체는 깨졌음을 이해하시기를...
《찬양가, 1894》53장 《찬숑가, 1908》67장
깃부다 구쥬 왕 되니 셰샹 님금 왓네 깃브다 구쥬 오셧네 만셩 마즈라
모든 사ㄹㅁ 예비ㅎ고 만물 찬양ㅎ세 온 교회 찬숑부르니 그 소리 높도다
만물 찬양ㅎ세 만물 찬양ㅎ세 그 소리 높도다 그 소리 높도다
만물 만물 찬양ㅎ세 그 소리 소리 높도다
《찬양가, 1894》53장 가사가 원어에는 더 충실한데 번역이 서툴다.
이 찬송 가사는 아이자크 왓츠(Isaac Watts, 1674~1748) 목사가 1719년에 작사하여《다윗의 시편》'The Psalms of David, 1719' 에 처음으로 실린 찬송이다.《크리스천 시편가》'Christian Psalmist, 1836' 161쪽에 이 찬송 가사가 실려 있는데, 사용 곡조는 'C. M. Channing'이란 알 수 없는 곡조였다. 부제로「메시야의 강림과 그의 나라」'The Messiah's Coming and Kingdom' 라는 해제가 달려 있다.
작사자 아이자크 왓츠 목사
로웰 메이슨이「헨델과 하이든협회」'Handel and Haydn Society' 에서 출판한《시편가》'The Psaltery' A New Collection of Church Music,1845'110 쪽에 이 곡조가 있는데, 곡명은「알레간」'ALLEGAN' 이요 작곡자 난에는, 영국 캔터베리의 토마스 클라크의 곡을 편곡한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Arranged from THOS. CLARK, Canterbury, England.' 곡조를 자세히 검토해보니, 어딘가 메이슨의 곡조와 닮은 데가 있어 보였다.
이것만을 가지고 헨델의 곡을 편곡하였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영국의 음악평론가 제임스 라잇우드(James Thomas Lightwood, 1850~1944) 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 곡은 헨델에게서 힌트를 얻은 미국인 작곡이다.”
20세기 말에 출판된, 에릭 루틀리(Erik Routley)가 편찬하여 미국 어드맨출판사(W. B. Eerdmans Publishing House)에서 1985년에 발행한 찬송가,《주안에 기뻐하라》'Rejoice in the Lord' 198장에서는「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로웰 메이슨(Lowell Mason, 1832) 작곡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북미개혁교회의 공식 찬송가인《시편 찬송가, 1988》337장에도 헨델 작곡으로 표기되어 있다.
작곡자 헨델
이 곡조는 로웰 메이슨(Lowell Mason)이 1836년에 편집 ․ 출판한《보스턴아카데미 교회음악선》'Boston Academy Collection of Church Music' 에 처음 나타났는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전 미국 찬송가에 채택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성탄절에 애창되는 찬송이 되었다. 현재 통용되는 곡명「안디옥」'ANTIOCH' 이란 이름으로 미국 찬송가에 나타난 것은, 브래드버리(W. B. Bradbury)와 루트(G. Root)가 펴낸「음악 총서 숌」'The Shawm', A Library of Music, 1853'으로서 113쪽에 실려 있다.
'Southern Harmony, and Musical Companion, 1854' 316쪽 악보
위의 악보는 윌리엄 워커(William Walker, 1809~1875)가「도형악보 찬송가」'Shapenote Hymnal' 로 출판한, 미국 남부지방 민속찬송가 'Southern Harmony, and Musical Companion, 1854' 316쪽에 실린「기쁘다 구주 오셨네」다. 멜로디는 2단에 있다.
<주>:
♬.「도형악보 찬송가」'Shape-note Hymnal'
「도형악보」란 영어로 'Shape-note-notation' 을 말한다. 미국의 많은 민속찬송들은 이 특수 기보법으로 기록 출판되었다. 7음계의 계이름을「도레미파솔라시」대신 초기 영국 이주민들이 사용하던「파솔라파솔라미」로 된 4음계 체계를 사용하여 나타냈다. 4개의 음에 해당되는 기호(머리)를 각기 다르게 사용하였다…. 기보법은 음표의 머리만이 다를 뿐 보통의 기보법과 같다. 따라서 음표의 머리 모양만 보고도 악보를 읽을 수 있고, 이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 5선보 기보법으로 읽었다. 이 찬송가는 보통 3성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4성도 있다. 전통적인 유럽 화성법칙이 일관성 있게 무시되었으며, 각 성부의 선율 움직임이 중시되는 간소하고 생동감 있는 양식을 보여준다. 선율은 보통 테너 성부에 있었다. 민요찬송가, 종교발라드, 리바이벌 영가, 1819세기 미국 찬송가 등에서 선율을 따왔으며, 잦은 일은 아니지만, 대중 찬송가와 유럽 작곡가들의 찬송가에서도 선율을 빌려왔다. 멜로디는 제3단 테너파트에 있다.
〈브리태니커에서 요약.〉
<자료출처: 맹꽁이의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