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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의 찰턴 헤스턴 타계 / 생애와 작품

작성자靑野|작성시간08.04.07|조회수560 목록 댓글 0

 

찰턴 헤스턴 타계

 

영화 '벤허'로 잘 알려진 미 배우 찰턴 헤스턴(84)이 5일 밤(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헤스턴의 대변인 빌 파워스는 "헤스턴이 부인 린디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집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헤스턴은 지난 2002년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 비버리힐스 자택에서 거의 은둔자와 같은 생활을 해 왔다.

헤스턴은 벤허, 십계, 혹성탈출 등에 출연했으며 '벤허' 작품으로 196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그는 1998~2003년까지 미국총기협회(NRA) 회장을 3차례 연임했고, 공화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그는 2003년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유메달을 받기도 했다.

[조선닷컴]

 

 

 

'찰턴 헤스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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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찰턴 헤스턴 (John Charles Carter) 검색인기도

출생 : 
1924년 10월 4일

사망 : 
2008년 4월 5일

신체 : 
키191cm

출신지 : 
미국

직업 : 
외국배우

학력 : 
노스웨스턴대학교

데뷔 : 
1941년 영화 'Peer Gynt'

수상 : 
2003년 대통령 자유메달
1978년 아카데미 진허숄트박애상

대표작 : 


 

 

생애와 활동                                                                          

 

슬프게도 한 시대가 사라져감을 느낍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이상(理想)이 살아 있던 시절, 그는 고귀한 영웅의 전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가 맡은 배역의 한계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가 아니라면 그 누가 모세를, 로드리고(엘 시드)를, 그리고 유다 벤허를 생생하고 설득력있는 존재로 만들어낼 수 있었겠습니까. 그에게는 다른 배우가 대신할 수 없는 그만의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고상한 가치를 믿었던 시대에 딱 맞게 그는 나타났고, 강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그의 이미지는 고귀한 영웅들이 비극적 상황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연기하기에 안성마춤이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가 연기한 영웅들의 모습을 통하여 이상적인 남성상을 마음 속에 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분명히 한 시대의 위대한 상징이었습니다.

 

 

 

               안소니 만의 <엘시드) (1961) : 궁전에서 애인 시멘느(소피아 로렌)를 만나는 장면

 

       윌리엄 와일러의 서부극 <빅 컨트리>(1957)에 출연하였던 인연이 <벤허>의 캐스팅으로 이어진다.

 

                미켈란젤로를 연기한 <화려한 격정>에서 렉스 해리슨과 함께 열연하고 있다.

 

전성기의 그는 영화 속 이미지 그대로 마틴 루터 킹의 인권 운동을 비롯하여 약자들의 권리를 지지하고 함께 시민권행진에 참가할 정도로 진보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존 웨인의 <알라모>가 갖는 극우적이라고 반발하며 출연 제의를 거절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그가 1980년대 들어 공화당 지지자로 변모하여 미국총기협회의 회장까지 되는 모습을 보면 세월 속에서 달라지는 정체성에 관하여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지요. 묘하게도 더 이상 고귀한 영웅을 연기할 기회가 줄어 들면서 그는 점점 더 보수화되었습니다.

 

 

                                                <메리 디어 호의 난파>에서는 게리 쿠퍼와 공연하였다.

 

  Counterpoint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럽위문공연을 나섰다가 독일군의 포로가 된 명지휘자역을 맡았던 <카운터포인트>. 맥시밀리언 셸이 독일군 장교역을 맡았다.

 

                                 찰턴 헤스턴이 셜록 홈즈 역을 맡은 1991년 작품의  포스터. 도일의 홈즈 시리즈 두 번째 장편인 <네 사람의 서명>을 토대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VHS로 출시된 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감독은 아들인 프레이저 헤스턴.

 

찰턴 헤스턴이 말년에 총기협회 회장을 한 것이나 마이클 무어 앞에서 공포감에 사로잡힌 백인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잘 알다시피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총기소지 문제는 헌법상의 기본권인 자위권에 관련된 것이어서 쉽게 결론내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국가에 의한 전면적 통제에 익숙한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쉽사리 규제 운운하지만, 국가와 개인 사이의 긴장관계는 그렇게 만만하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총기협회가 총기업자들의 로비 단체이기는 하지만, 총기 소지를 개인의 자유라는 관점에서 보는 목소리도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무어 앞에서 보인 그의 태도도 고령에 건강이 악화된 그의 상태를 보면 이해할 소지가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무어가 너무 심했다는 비난도 있거든요.

 

              The Ten Commandments   <십계> (1956)

 

           The Omega Man  윌 스미스가 나온 <나는 전설이다>의 오리지날 버전인 <오메가 맨>(1971)은 컬트의 지위에 있는 영화이다.

 

                      Soylent Green <소일렌트 그린> (1973)

 

모두 알고 있겠지만 미국에서 보수/진보의 대립은 우리처럼 독재/민주의 대립 구도에서 전개되어 온 것이 아닙니다. 헤스턴의 변화된 정치의식을 우리 정치상황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여 비난하는 것이 온당치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초기의 헤스턴이 가졌던 정치적 이상이 우리가 은막에서 본 그의 이미지와 잘 들어맞는, 더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헤스턴이 보수화되고 총기소지를 지지하였다는 이유로 한 위대한 배우에게 보냈던 애정과 존경을 버릴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는 도덕적 파탄처럼 여겨지는 헐리웃에서 스캔들 한 번 없이 한 여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바른 생활 사나이기도 했으니까요. 사람을 일면으로만 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우리를 편협하고 자비심없게 만듭니다. 벤허의 한 대사처럼 “그들에게는 그들의 길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위대한 배우였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이야기샘터>

 

 

작품 소개 / 벤허 

기본정보 100자평 & 관련기사  
영화명 : 벤허 (1959) - 예고편 
감독 : 윌리엄 와일러
출연 :

개봉정보 :
미국 | 액션, 어드벤처 2008.04.01 | 12세이상관람가 (국내) | 212분

공식사이트 : http://www.warnervideo.com/benhurdvd
줄거리 :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지 얼마후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 그레이드스가 부임해온다. 그 선발부대로 주둔부대 사령관 맷사라(스티브 보아드)가 도착하는데 그는 예.. 더보기 
 
 
 
 
 
 
 
 
 

 

작품 소개 / 십계

기본정보 100자평 & 관련기사  
영화명 : 십계 (1988)
감독 :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
출연 :

개봉정보 :
폴란드 | 드라마 53분 (국내)

줄거리 : 
'십계 1 - 하나이신 하나님을 숭배하라'. 어린 파웰은 언어학자인 아버지 크리지스토브에게 매혹되어 있다.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한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현대과학이 지향하는 .. 더보기 

 

 

 

 

작품 소개 / 엘 시드

 

기본정보  
영화명 : 엘 시드 (1961)
감독 : 안토니 만
출연 :

개봉정보 :
이탈리아, 미국 | 드라마, 로맨스, 전쟁 NR (제작국가) | 180분 (국내)

줄거리 : 
스페인이 기독교인과 무어족으로 나누어져 있을 때, 청년기사 로드리고는 전투에서 사로잡은 무어족 족장들을 스페인국민이라는 이유로 석방시켜준다. 그 결과 그는 '엘 시드'라는 영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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