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디 / 풍경사진방>
뽕나무 / 오디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는 10m에 이른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잎 아래쪽은 3~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따로 피거나 다른 그루에 핀다. 수꽃은 긴 수상(穗狀)꽃차례로 모여 피고 4개의 수술과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나누어진 암술로 되어 있으나 암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는 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잎은 잠엽(蠶葉)이라 하여 누에를 기르는 데 쓴다. 한국에는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라는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뽕나무를 한자로는 상(桑)이라고 하며 어린가지를 상지(桑枝), 잎을 상엽(桑葉), 열매를 상감자(桑堪子),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모두 약재로 쓰고 있다. 한방에서
상지는 신경통 치료에,
상엽은 해열제로,
상감자는 강장제·발모촉진제 및 빈혈 예방에 사용하고,
상백피는 이뇨제와 고혈압 치료제로 쓴다. 뽕나무는 원래 키가 큰 교목이지만 재배하는 나무는 자주 잘라주기 때문에 관목처럼 자란다. 뽕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어떤 흙에서나 잘 자라며 옮겨심기가 쉬우나, 가지가 잘 꺾어지고 너무 길게 자라는 단점이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는 적당치 않다.
마음에 흡족해 어쩔 줄 모른다는 뜻으로 "뽕내 맡은 누에 같다"라든가, 2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 "뽕도 따고 임도 보고"라는 속담이 있으며 시대의 변천이 심한 것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기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산뽕나무는 암술대가 길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가장자리의 톱니 끝이 뾰족한 점이 뽕나무와 다르다.
<자료: 자연발물관 / 申鉉哲 글>


<사진: 오디 / 오두막마을>
오디의 효능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 9배,
흑미의 4배 정도이며,유해산소(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이다
◆ 혈압을 낮추는 GABA성분이 뽕잎과 같은 수준이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성분이 메밀보다 많다.
◆ 혈당을 낮추는 DNJ성분이 대단히 풍부하여
동의보감에서는 당뇨병에 이롭다 하였다.
또한 뽕나무의 정령이 모두 모인 곳이라 하여 오래 먹으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늙지 않는다 하였다.
◆ 철분은 복분자의 9배 비타민 C는 사과의 14배,
비타민 B는 70배, 칼슘은 포도의 11배 정도이니
과연 과일 중의 과일이며, 과일의 황제라 할 수 있겠다.
오디 먹는 법
■ 오디 술 담그기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고 잘 주물러서 3개월 정도 보관하여
만들거나, 설탕을 15%정도 첨가하여 3개월,
혹은 35도 정도의 소주에 3개월 정도 밀폐 숙성한다.
■ 오디 즙
보자기나 녹즙기에 짜서 냉동 보관했다가 드시거나,
살균하여 냉각시켰다가 상온 또는 냉장보관해 드시면 된다.
■ 오디 잼
바구니에 잘 문질러 꼭지를 제거하여
씨앗과 과육을 이용하여 잼을 만든다.
■ 오디 샐러드
야채를 넣고 맨 마지막에 오디를 넣어 살짝 버무린다.
■ 오디 수제비
반죽시에 물 대신 오디즙을 사용한다.
■ 오디 음료
믹서기에 우유나 요쿠르트를 넣고 오디를 넣어 갈아서 먹는다.
■ 오디 차
끓는 물에 넣어 1~2분 정도 끓이거나 따끈하게 끓인 물에
오디를 넣고3~5분 후에 먹는다.
<자료: 온달님의 하로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