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제 33편 로고스 주석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 여기 서 `의인들', `정직한 자'는 여호와 앞에 서서 경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자들을 의 미한다(15편; 24편; 100:4; 118:19f, Kraus). 구약 시대에 성전(또는 성소)에 들어가 여호와를 경배할 수 있는 자격은 율법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부여되었다(Bri- ggs). 물론 이들은 하나님 처럼 도덕적으로 완전한 자들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그러 나 적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그 은혜 가운데서 사는 자들이었다. 이와관련 하 여 칼빈(Calvin)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지 못한 불신자들은 결코 마음으로부터 주 를 찬양할 수 없으며 또한 하나님께서도 불신자들의 불경스러운 업으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주석하였다. 그러나 경건한 무리들은 여호와를 찬 송하는 일에 열중해야한다. 왜냐하면 주께서 그들의 삶 속에 여호와를 찬송할 수 있 는 조건, 곧 경건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마땅히 할 바로다'는 `몰두할 것이로다', 또는 `열중할 것이로다'로 해석할 수 있다(Calvin).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 `수금'(* , 킨 노르)은 다윗과 레위인 악사들의 악기였고 구약 시대에 모든 악기 중에 가장 고귀한 것으로 여겨졌던 현악기이다. 이 악기에는 울림통이 부착되어 있었으며 현의 숫자는 여러 가지였다. 그리고 `비파'(* , 네벧)는 줄대가 비스듬하게 생긴 현악기이 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악기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거룩한 음악에만 연주 되었다는 점이다(대상 15:16). 즉, 이 악기들은 예배용 악기들이라 말할 수 있다(92: 1-3; 삼상 10:5; 삼하 6:5; 대상 15:16; 25:1, 3, 6; 대하 512; 29:25; 느 12:27).
=====33:3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 `수금'(* , 킨 노르)은 다윗과 레위인 악사들의 악기였고 구약 시대에 모든 악기 중에 가장 고귀한 것으로 여겨졌던 현악기이다. 이 악기에는 울림통이 부착되어 있었으며 현의 숫자는 여러 가지였다. 그리고 `비파'(* , 네벧)는 줄대가 비스듬하게 생긴 현악기이 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악기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거룩한 음악에만 연주 되었다는 점이다(대상 15:16). 즉, 이 악기들은 예배용 악기들이라 말할 수 있다(92: 1-3; 삼상 10:5; 삼하 6:5; 대상 15:16; 25:1, 3, 6; 대하 512; 29:25; 느 12:27).
=====33: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여 - 사실상 원문에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키'(* )가 본절 초두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본절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밝 히기 시작하는 첫절로 보아야 한다. 한편, 여기서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란 그 말씀의 의도와 목적이 모순되지 않으며 아울러 반드시 성취되고야 만다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롬 7:12, Delitzsch).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 - 여기서 `진실하시도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무나 '(* )는 `확고 부동함', `충실', `성실'을 의미한다. 이는 한마디로 행위 에 있어서 전혀 결점 없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함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그의 언 약을 지키는 데 있어서 확고 부동하시며, 악인에게 형벌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 하시 는 일에 있어서도 그러하시다(신 32:4, Briggs).
=====33:5 저는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이여 - 율법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투영되어 있 는데, 본 구절은 그중 `정의와 공의'의 측면을 먼저 언급하고 있다. 세상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층만하도다 - 본 구절에서 다윗은 율법의 특성중 하나 님의 사랑에 대해 진술하고 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근거에는 정의의와 공의뿐만 아 니라 그의 인자하심도 포함되며 이 두가지 속성이 합하여 여호와의 거룩하심을 구성한 다. 따라서 본절에서 시인은 공의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거룩성을 찬송의 근 거로 삼고 있다.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 다윗은 찬양 의 또 다른 근거로서 여호와의 창조를 들고 있다. 여기서 `여호와의 말씀'은 천지 창 조시 `...이 있으라'는 명령을 가리키며, `입 기운' 또한 `여호와의 말씀'과 동의어 반복이다(사 11:4). 그리고 `만상'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체바암'(* )은 본래 `군사들'을 의미 하는데, `하늘'이라는 의미의 `솨마임'(* )과 함께 언급되면 천사들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하늘의 발광체들, 곧 해와 달과 별들을 의미한다(Brig- gs, Delitzsch, Rawlinson). 그런데 이러한 광대한 하늘과 광체들을 오직 말씀으로써 창조하셨으로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의 찬송을 받으시기에 능히 합당하신 것이다.
=====33:7 저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 이는 창조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억 류되어 있는 물의 모습(창 1:7)을 묘사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표현들은 양쪽에 많은 물이 쌓여졌던 홍해 사건과 요단 강 사건에서도 보여 진다(출 15:8; 수 3:13,16). 그 런데 홍해 사건과 요단강 사건은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기적이지만 바닷물이 넘치지 않고 한곳에 억류되어 있었던 것은 창조시의 놀사운 기적이었다(Delitzsch). 여기서 `무더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드'(* )는 `억류된 물'을 의미하며 특별 히 이 단어는 피조믈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또는 지배)를 암시한다(TWOT).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 혹자는 이를 궁창 위에 억류된 물을 묘사하고 있는것 으로 해석하려 한다(Briggs). 하지만 `깊은 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테홈'(* )은 `하늘 아래의 원천(源泉)', `깊은 바다 밑의 물'을 의미하므로(창 49:25; 욘 2:5) 이 해석은 옳지 않다(TWOT). 이 구절은 깊은 바다를 하나님께서 해연(海淵)에 저장해 두셨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목적에 대해서는 창 7:11; 욥 38 :22, 23을 참조하라. 여기서 `테홈'이란 용어는 창 1:2에서는 최초의 바다, 곧 혼돈 의 바다라는 의미로 언급되어 있다. 만일 `테홈'이 이러한 의미로 여기서 사용되었다 면,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혼돈의 바다를 진정 시키셨다는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Kra- us).
=====33: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계의 모든 거민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 여기서 `온 땅'은 문자 그대로 무생물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거민'과 같은 온 인 류에 대한 시적(詩的) 표현이다. 한편 `세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테벧'(* ) 에 대해서는 24:1 주석을 참조하라.
=====33:9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 여기서 다윗은 온 인류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경외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를 말하고 있다. `견고히 섰도다'란 표현은 창조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모든 자연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대로 존재하게 되었음(창 1:3-31)을 보여 준다. 이와같은 창조의 사역 은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을 충분히 보여줌과 동시에 그 어느 존재도 그 권능에 도전할 수 없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온 인류는 하나님의 권능 앞 에 굴복하고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Rawlinson, Kraus).
=====33: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圖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 여 기서 `열방'이나 `민족들'은 12절의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와 대조되는 말로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방 나라와 그 민족을 가리킨다. 이 들은 하나님의 계획의 영원성에 비하여 너무나도 일순간적이다.
=====33:11 여호와의 도모 - 이 말은 10절의 `열방의 도모'란 표현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여 기서 `도모'란 단순히 마음의 생각 또는 계획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과 섭리를 가리킨다. 인간의 도모는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계획이지만 하나님의 도모 는 완전하여 반드시 성취된다. 본시의 저자는 이러한 대조틀 통하여 하나님의 완전성 과 전능하심을 암시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33: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백성은 복이 있도다 - 10,11절과 연결시켜 생각해 볼 때 선민(選民)이 복된 까닭은 (1)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열방의 일시적 계획과는 달리 영원하기 때문이며(Kraus), (2) 선민 스스로가 이 영원 한 계획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민을 일방적으로 선택하여 영원한 계획 안 에 들어오게 하셨기 때문이다(135:4; 출 19:5; 신 4:20; 7:6; 14:2; 왕상 8:53, Rawl- inson, Briggs).
=====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 다윗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또 다른 하나의 근거로서 절대 주권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의 `하늘에서'란 온 세상을 통치하기 위해 앉아계신 하늘 보좌를 가리키는 말이다(9:8; 29:10; 55:20; 102:13; 사 63:15; 66:1). 따라서 이 용어는 온 우주의 왕되신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세상 과 무관하게 계신 분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에 직접 개입하셔서 창조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계심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33:14 본절은 13절과 병행 대국를 이루어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를 살피시며 주관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33:15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 본 구절은 하 나님께서 온 인류 또는 온 우주의 왕이 되실수 밖에 없는 근원적 이유를 말해 주고 있 다. 그 이유란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을 지으셨다는사실이다(94:9; 창 2:7, 8; 슥 1 2:1). 즉,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지으셨기 때문에 그 마음의 변화를 모두 알고 계 시며 따라서 인간 행동을 정확히 판단하실 수 있으신 것이다(Delitzsch). 한편, `일 반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야하드'(* )는 `함께', `모두 동시에', `모두 함께' 등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용어이다(TWOT). 그래서 혹자는 육체와 더불어 마음도 `함 께'라는 의미로 해석하였으나(Briggs), 이러한 해석은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다. 이 용어는 이 세상의 모든 인생들을 `한결같이' 창조하셨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Delitzsch). 즉, 하나님은 `모든 영의 아버지'(히 12:9)로서, 온 인류를 한 순간에 지으신 것이 아니라 각자의 출생시마다 `한결같이 지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33:16,17 많은 군대...말은 헛 것임이여 - `많은 군대'와 `말'은 이방 나라의 왕들이 의지하 는 세속적인 권력의 총체를 의미한다(20:7). 이러한 권력들은 인간 세계에 있어서 엄 청난 힘으로 작용하지만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에 비하면 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대항하는 저 이방 세력들이 아무리 크고 엄청날지라도 결코 그 계획을 성취할 수 없으며 아울러 저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도 없다.
=====33:18 한글 개역 성경에는 번역되어 있지 않지만 원문에는 `주목하라', `보라'는 의미의 동사 `힌네'(* )가 초두에 기록되어 있다. 이 말로써 시인은 이제 막 말하려고 하는 중요한 내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상기시키고 있다.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 16, 17절의 세속 직 권력을 의지하는 이방의 `왕'과 대조적으로 오직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는 커룩한 성도가 `경외하는자',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나 님은 바로 이러한 자들을 돌보시기 위해 그들을 살펴보신다. 그리고 성도를 향하신 자 상한 하나님의 눈은 악한 자들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살펴 보시는 무서 운 하나님의 눈과 크게 대조된다(Briggs).
=====33:19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 이는 하나님 백성의 복된 사실(12절)을 보다 구체적으로 입증해 주는 구절이다. 여기서 `사망'이 나 `기근시'는 인간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재앙을 의미한다. 이러한 재앙시에 많은 군대나 말의 힘은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하지만(16,17절),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능히 구원하여 주신다(왕상 17:6, 16, Rawlinson)
=====33: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 `우리'가 복수인 반면 `영혼'은 단수이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한마음으로 여호와를 바라 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 여기서 `바람이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카'(* )는 `사모하다'는 의미외에도 `기다리다', `기대하다'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따라 서 이 말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심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K raus). 그리고 성도들의 기다림은 결코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자 비로운 도우심을 받기 위한 것이다. 한편, `방패'(* , 마겐)에 대해서는 18:2주 석을 참조하라.
=====33:21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 성호를 의지한 연고로다 - 본절 초두와 중간에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키'(* )가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본절은 성도가 한 마음으로 여호와의 오심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를 보여 준다. 즉, 여기에서 성도가 하나님을 신뢰한 결과가 기쁨이라는 사실이 강조되어 있다. 한편, `성호'에 대해서는 20:1 주석을 참조하라.
=====33: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 이는 결 론적인 기도이다. 여기서 `인자하심'(* , 헤세드)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도들이 이미 경험한 사랑이기도 하다. 이 사랑에 호소함으로써 다 윗은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될 것을 확신하였을 것이다. [출처] 시편제33편-로고스주석|작성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
<참자유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