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야구
친구와의 대화, '좋아하는 것' 청각으로 듣는 것만 아니라, 따뜻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상대의 표정, 몸짓까지 살피고,
그걸 통해 좋아하는 것, 일상의 소재, 야구, 토마토까지 찾아내는 상상력, 감동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소재,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시선, 관심, 이 모든 것이 창조작업을 통해 한 편의 시로 탄생했네요.
-좋아하는 것들을 말할 때
-눈웃음에 풀어지던 너의 뾰족한 눈매
-받아주고 싶도록 튀어나오던 광대
순수한 감성에서 나오는, 얼마나 신선하고 따뜻한 표현인지요.
-좋아하는 것들을 섞어 만든 화채, 행버거
입에서 군침이 나오도록, 미각까지 동원했네요.
일상에서 만나는 대상에서 이미지를 찾고, 상상을 더하고, 이것을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 등 오감의 언어로 표현해 냈네요.
따뜻한 감성, 예리하고 뛰어난 오감, 무한한 상상력, 시를 읽으면서, 평론가가 아닌 독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함께 공감합니다.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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