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명상과 수행

114. 깨달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깨달음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작성자이니그마|작성시간26.06.16|조회수10 목록 댓글 0

114. 깨달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깨달음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Ld6SGqROuc

깨달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146)...진법스님,사띠선원TV

깨달음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 때문입니다. 수행하시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은 당신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이 스스로 생각한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으려면 1. 스스로 생각을 멈출 수 있어야만 합니다. 맞죠? 그러나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과연 멈추어지는지 자신이 원하는대로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이 말해주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으려면 하고 싶은 생각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맞죠?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하고 싶은 생각만 하면서 사나요? 아니죠? 당신이 좋아하는 생각이든 싫어하는 생각이든 생각은 당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일어났다가 사라져 갑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생각만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다시 생각은 당신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3.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다면 잠시 후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할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당신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할 지 알 수 있나요? 이런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생각은 당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은 대체 무엇이고 누가 하는 것일까요? 생각은 마음이 대상을 만나면 업業Karma에 의해서 저절로 발생했다가 사라져 가는 것 (업業Karma의 작용) 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한다고 끝내 고집부리면서 우겨댑니다.

생각은 당신이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대상을 만나면 업에 의해서 저절로 발생했다가 사라져 간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는 것과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고집 부리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고집 부린다면 당신은 평생 생각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은 당신이 하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발생한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받아 들이게 되면 당신은 단지 생각이 일어났다가 사라져 가는 현상을 목격하는 목격자가 됩니다.

이 목격자가 바로 십우도에서 말하는 소의 꼬리입니다. 이 소의 꼬리를 잡고 끝내 놓치지 않는다면 당신은 깨달은 사람이 됩니다.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주시하는 주시자가 나타나는 이 현상은 마음 바탕으로써의 의식의 순간적인 작용입니다. 만약 이 주시자, 의식의 작용에 약간의 시간이 더해지면 그것을 견성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주시자가 항상 하는 상태를 깨달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수행하시는 분들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서 깨달음이 오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깨달음이란? 당신 자신에게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그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불성의 끄트머리자락이 바로 몸과 마음을 보는 자인 것입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몸과 마음을 보는 자입니다. 즉.. 몸과 마음은 당신에게 있어 앎의 내용입니다. 당신 자신이 어떻게 당신의 앎의 내용물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애초에 가능하지 않은 것입니다.

당신은 앎의 내용물이 아니라 앎의 내용을 주시하는 최종적인 인지자인 것입니다. 이 최종적인 인지자를 일러서 주시자, 보는 자, 이스와라, 깨달은 자, 부처, 그리스도, 리쉬, 이것, 그것, 등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르게 불려 왔던 바로 깨달음인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