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과 세계 질서의 대전환... 이란의 완전한 승리, 최종 종전은 아직 멀다
https://www.youtube.com/watch?v=eZMC8qntG6I
"이스라엘의 분노는 이란의 성공과 승리 신호"...박상후TV
https://www.youtube.com/watch?v=p-nK11iJCfM&t=2060s
이란의 완전한 승리 / 최종 종전은 아직 멀다 / 다음은 조미관계인가...통일시대TV
아래 진재일 교수 글은 끝에 있는 마무리 부분만 일부 스크랩했습니다. 전체 글은 좀 깁니다. 전문을 보실 분은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jj6702.tistory.com/15105502
이란 전쟁과 세계 질서의 대전환
진재일 2026. 6. 16. 15:14
제20장: 향후 전망 — 주요 변수와 시나리오
20-1. 60일 협상 기간의 주요 쟁점과 결정적 질문들
MOU 이후 60일간의 협상 기간이 이 사태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이 기간에 결정되어야 할 핵심 쟁점들은 다음과 같다. 핵 문제: 이란의 농축 수준 상한, 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해외 반출 또는 국내 희석), 검증 체계. 제재 해제의 범위와 단계: 행정부가 해제 가능한 제재와 의회 법률 제재의 분리. 미군 철수 요구: 이란 외무차관이 공식화한 이 요구를 트럼프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호르무즈 수수료 체계: 양측의 해석 불일치 해소. 레바논 조항 이행: 이스라엘을 실제로 레바논에서 제어할 수 있는가.
20-2. 세 가지 시나리오
이 협상의 결과는 크게 세 가지 시나리오로 수렴될 것이다. 시나리오 A(낙관): 60일 협상이 핵 문제에서 실질적 합의에 도달하고, 미국이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며, 이스라엘이 트럼프의 압박에 굴복해 레바논에서 실질적 철수를 단행한다. 이란이 글로벌 경제에 통합되고 장기적인 지역 안보 구조 재편이 가능해진다.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 트럼프가 2026년 중간선거 전에 명확한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협정의 필요성, 이란의 경제 회복의 필요성, 글로벌 에너지 위기의 압박.
시나리오 B(혼돈): 이스라엘이 레바논 재폭격을 통해 협정을 파괴하고, 이란이 보복하며,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해 전쟁으로 복귀한다. 또는 제재 해제를 둘러싼 국내 정치 압박에 트럼프가 굴복하여 이란이 "JCPOA 재판"이라고 판단하고 호르무즈를 다시 닫는다.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이는 변수: 이스라엘의 지속적 방해 의지, 워싱턴의 이스라엘 로비 압박, 이란 강경파의 협정 반대 운동.
시나리오 C(지지부진한 일시정지): MOU가 완전히 이행되지도, 완전히 파괴되지도 않는 상태가 수개월 지속된다. 이스라엘이 산발적으로 레바논을 폭격하지만 협정을 완전히 파괴할 규모는 아니다. 이란이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봉쇄 수준은 아니다. 핵 협상은 교착 상태를 유지한다. 미군은 부분 철수하지만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는다. 이 시나리오는 에너지 가격의 구조적 상승과 지역 불안의 만성화를 의미한다.
20-3. 향후 국면을 좌우할 핵심 변수들
이 복잡한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변수는 트럼프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재공격 시 실질적인 제재를 가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변수는 SPR의 임계선 도달 속도다. 미국 경제와 에너지 가격이 얼마나 빠르게 악화되는가가 트럼프의 타협 의지를 결정한다. 세 번째 변수는 이란의 내부 정치다. 새 최고 지도자의 리더십과 강경파·온건파의 균형이 이란의 협상 유연성을 결정한다. 네 번째 변수는 중국의 역할이다. 사우디-이란 관계 정상화를 중개한 중국이 이번 핵 협상에서도 유사한 역할을 할 것인가.
다섯 번째이자 가장 장기적인 변수는 미국 내 이스라엘에 대한 인식 전환의 속도다. 젊은 세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서 이스라엘 지지도가 급락하고 있다. 이 변화가 2026년 중간선거와 2028년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적으로 미-이스라엘 관계를 재구성할 것이다. 그러나 CIA-모사드 합병 법안과 NDAA 통합 조항이 통과되면 이 자연스러운 변화도 제도적 장벽에 의해 지연될 것이다.
20-4. 인터레그넘의 위험과 기회
왕이나 주권 사이의 공백 기간, 기존 질서는 끝났지만 새 질서는 아직 확립되지 않은 "인터레그넘(interregnum)" 시기가 시작됐다. 이 시기에는 홉스적 자연 상태, 즉 힘의 법칙이 지배한다. 이것이 현재를 "역대 가장 위험한 시기 중 하나"로 만드는 이유다. 그러나 동시에, 기존 질서의 구조적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이 시기는 개혁과 재설계의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을 포함한 중견국들에게 이 인터레그넘은 전략적 자율성을 확대할 기회다. 미국의 일극 패권이 약화되는 시기에 어느 단일 강대국에도 완전히 귀속되지 않는 독자적 외교 노선을 유지하는 것, 에너지와 공급망의 다변화를 통해 지정학적 충격에 대한 회복력(resilience)을 강화하는 것, 그리고 규범 외교와 다자주의를 통해 중견국 외교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이 시기의 전략적 과제다.
이란 전쟁을 관찰하면서 얻은 결론은 하나다. 이 전쟁과 MOU는 끝이 아닌 더 긴 역사적 전환의 시작이다. 호르무즈 위기가 봉합되더라도, 이스라엘-이란의 지역 패권 경쟁은 계속될 것이다. 미국 패권의 성격 변화는 가속될 것이다. 핵 확산의 인센티브는 강화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 한반도라는 지정학적 핵심 지점이 놓여 있다. 우리는 지금 그 변화의 한복판에 있다. 바둑에 비유해서 말하자면, 우크라이나와 이란에서 일어난 일을 제국의 응수 타진 정도로 보면서 대만이나 한반도에서 벌어질 본격적인 다툼에 대해 대비하는 시야가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3TEJDmshnVk
세계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인한 고문ㅣ알자지라 다큐, 증거의 몸:이스라엘의 가장 어두운 무기ㅣ류경완국제TV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란이 자기들을 공격할까 보아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자기들이 그동안 저지른 짓에 대한 보복을 당할 것에 대한 생각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언제까지나 반성은 없고, 자기입장, 자기의 관점에서 벗어날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합니다.
https://www.rt.com/news/641619-israelis-reacts-with-anger/
'트럼프가 우리를 배신했다': 이스라엘 국민들, 이란과의 새로운 합의에 분노와 불안 표출
워싱턴과 테헤란이 역사적인 평화 협정 체결을 준비하는 가운데, 많은 이스라엘인들은 이 협정이 이란의 군사력을 유지하고 차기 전쟁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RT : 2026년 6월 15일 20시 04분에 게시됨
RT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