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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때는 분위기 어땠어?

작성자글러| 작성시간24.12.18| 조회수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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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그땐 탄핵vs하야로 팽팽하게 갈렸고 헌재에서 인정할지 말지로 이야기 나오긴 했는데 지금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음 임기 4년 넘었고, 계엄령 계획 자체를 모르기도 했고, 헌재에서 인정 안 되어도 힘 빠진 정부라

    에휴 그러게 하야하지 왜 탄핵까지 간담? 이런 분위기가 주류였던듯
  • 답댓글 작성자 글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2.18 new 하야 얘기가 더 많이 나왔었구나...
  •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ㅇㅇ 그때도 불안불안해서 언론이 막 불안 부추기고....집회 계속 하고 그랬음. 엄청 추웠고. 계엄준비한다는 얘기도있엇음. 실제로 준비햇엇고 준비한 놈 런하다가 검찰이 무혐의 줌.
    헌재 재판관이 차에서 내리는데 머리에 그루프 만것까지 기억나.
    탄핵이 되었을때 세월호 아이들 생각나서 울었었어.

    지금은 국짐 저놈들이 아주 막나가고있는거고. 이렇게 분명한 사안에 떼쓰듯이 궤변늘어놓는 거라 더 답답하고 화나. 나라가 엄청난 위기인데 오히려 저지랄하고 있는거임.
  • 답댓글 작성자 글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2.18 new 그루프를 말고 내렸다고? ㄴㅇㄱ... 글러 말처럼 분명한 사안인데 이렇게 불안한 게 정상인가? 싶었어. 상대적으로 덜한(?) 박근혜 때는 어땠나 그래서 궁금했음 ㅠㅠ
  • 답댓글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ㅇㄷ 박근혜때도 최순실 비선 실세.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 비리 어마어마했었어. 출석도 안한애가 A 받고. 실제로는 외국에서 애낳고 놀고 있었음. 큰 사고는 많이 나는데 무능력의 극치였음. 수요일은 출근안하는 날. 대면보고 절대안받고 드라마나 보고 사람을 절대 안만나고 어딜 가면 변기를 들고 다닌다고. 외교도 결례 많았고.... 근데 다 포장하고 무능 그 자체였음. (지금은 더 최악최악최악인거고 ㅜ)
    박근혜 탄핵은 그때 국짐이 주도했음. 판결문 나는데도 박근혜는 못알아들었다고해.

    머리말고 내린건 그만큼 바쁘게 일한다 로 해석했었어.
  •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태블릿 피씨문제 생기고(10월)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까지(12월) 2개월정도였는데 그때도 탄핵소추안 계속 국회에서 어그러진거로 기억해. 물론 추미애의원 계엄령 이야기 했었고
    그리고 탄핵소추안 가결되고 직무정지되고서도 계속 재판하고 이듬해 3월에나 현재에서 탄핵 땅땅 되었어. 그리고 5월에 대선
    그 기간동안 촛불집회에 아줌마부대(주옥순)을 필두로 태극기집회하고 태극기부대서는 촛불집회에서 촛불 공장과 거래했다는 이야기도 퍼트리고 장난아니었어. 사실 그 이전부터 대두되었던 진영싸움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지.
  • 답댓글 작성자 글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2.18 new 와 엄청 오래 걸렸구나ㅠㅠ 촛불 공장과 거래라니.
    .. 헛소리하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네
  •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그때 세월호 침몰 사고 일어났을 때 7시간 업무 안 보고 출근 안 하고 있었던 거 알려져서 난리났음. 그거 황교안이 대리할 때 국가기록 보지 못하게 지정해놔서 지금도 못 보고 있지만...
    그때도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미친 상태였고, 오바마가 박근혜 보고 poor girl이라고 무시하고 얕잡아봤음;
    문화계 전반에 블랙리스트 만들고 미르 재단 만들어서 자기 라인 지원하고 난리였어.
    그때도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는데 탄핵 가결되고 나서는 오히려 좀 확 기울었던듯.
    근데 박은 탄핵 안 될 줄 알고 계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문서를 보고 활용하려 한 게 윤석열임.
  •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그때는 여당 (지금의 국힘 쪽) 에서 팽 한 거 보였음 그래서 탄핵까지 간 거 같음
    탄핵 요건도 (잘못한 건 맞는데) 법에 딱 해당되는 거 없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말 나왔을 정도
  • 작성자 글러 작성시간24.12.18 new 나 토욜마다 집회 갔었는데 당시엔 팽팽했다고 생각했는데 모이는 사람들 숫자 생각하면 되는 분위기로 흘러갔던 것 같아. 무엇보다 박근혜가 "이러려고 대통령됐나 자괴감들어." 이딴 소리하면서 자폭을 아주 거하게 하셔서 보는 사람들도 쟤 대통령할 머리가 안 된다는 걸 알았거든. 집회 자체는 지금이 훨씬 즐겁고 평화로워. 그땐 좀 살벌한 느낌도 적지 않았거든. 아직도 기억난다. 당시 광화문이라 세월호 유족들 텐트있었는데 그 앞에서 애들 가지고 장사한다 소리치는 이런 인간같지 않은 인간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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