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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 막다른 위기 ●

작성자정해민(뉴저지)|작성시간22.10.27|조회수290 목록 댓글 0

 

● 푸틴의 막다른 위기 ●

■ 1. 들어가는 말.

필자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20편 이상 집필 하였다.

오동 잎이 떨어지면 가을이 오고, 기러기떼 날으면 겨울이 온다고 한다.

최근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더 이상 미사일 공격을 하지않겠다는 발언과 

종전협상 징후등은 러시아 푸틴체제에 조종으로 보이는바 이와 관련 분야별 

진단을 전한다.

■ 2. 정치.

° 푸틴의 정치목적 달성 실패.
푸틴이 모험한 우크라 침공시 설정한 정치 목표 달성 (우크라이나에 친 러시아 

괴뢰정부 수립)은 철저히 실패하였는 바 이는 기업으로 보면 부도가 난 것이다.

미국은 금번 우크라를 이용한 대리전쟁을 통해 단 한명의 미군병사 투입도 없이 

미국의 정치목적인 러시아군 궤멸, NATO의 결속 및 미 방산업 활성 등을 

100% 달성하였다.

미국은 NATO를 결속시킴으로서 
이제 러시아 문제는 NATO에 맏기고, 미국은 중국문제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미국등 NATO 국가들은 러시아가 2014년 크림을 침공하여 강제합병시 이에 

강력히 응징하지 못함을 두고두고 후회하여 이번 만은 러시아에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 러시아는 패전국으로서 우크라에 그간 피해를 준 천문학적 전쟁 

보상금을 지불해야 할 처지를 배제할 수 없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금 상황에서 푸틴이 살아날 방안은 휴전협정외 다른 

대안은 없다고 단언하였다.

° 러시아 혁명사.
러시아 역사를 보면 전쟁에 패하거나 경제침체가 심각하면 필히 혁명이 발생 하였다.

1905년 최초혁명 (러일전쟁 패배), 1917년 볼세비키혁명 (1차대전 패전분위기/경제침체) 그리고 구소련 해체(아프칸 사태 후과)였다.

° 푸틴의 정치위기.
푸틴은 어떻게 해서라도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받고있다.

러시아 국민들의 반전 분위기, 군부와 FSB 갈등 및 군부내 갈등은 푸틴의 무리한

전쟁 강행을 어렵게 하였다.

그래서 나온 푸틴의 카드가 종전협상인데 문제는 미국을 비롯한 우크라이나가 

푸틴의 종전제의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은 러시아의 붕괴작전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결코 놓히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일부 고위층은 러시아에 혁명분위기가 조성 되고 있다는 설과 일부 서방 

메스컴들도 푸틴의 정권교체설을 보도하는 등 날이 갈수록 푸틴의 정치적 입지는 

큰 위기에 봉착했다.>

■ 3. 경제.

° 최악의 경제여건
러시아 경제는 외부제재 및 내부여건 으로 어쩌면 1917년 볼세비키혁명 직전 

보다도 더 어렵게 보인다.

러시아 경제는 가스와 원유 유럽수출 차단과 미국등 서방세계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

천문학적 전쟁비용 소모 및 곪아 터질대로 터진 구조적 부패 등으로 최악 상황에

직면하였다.

최근 러시아는 EU에게 가스공급이 가능하다고 제의해 왔으나 EU 27개국은 명년 여름에 공동 구매를 합의했으나 러시아가 아닌 새로운 공동구매처를 고민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러시아 푸틴이 유럽에 가스와 원유 수출에 대해 순간적인 애먹임은 자칫

러시아에게는 회복 불가한 치명적인 재앙이 될 것이다.

° 경제제재 효과 발생.
미국등 서방세계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의 본격적인 효과도 금년말 부터 나올 전망이다.

푸틴의 정치자금도 금년 말이면 고갈될 전망이다.

<러시아 경제폭망은 국민들의 분노로 작용하여 푸틴의 정치적 입지를 크게 

약화시킬 것이다.>

■ 4. 군사.

지금까지 러시아는 연전연패하였으며 러시아군 전투력은 거의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전투력=병력수 ×무기/물자× 훈련 인데 여기서 훈련이 0 이면 전투력=0 이 된다.

° 병력 부족.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군 총 병력수는 그간 20만중 8만여명 이상 손실이 발생 하였고 동원병력은 30만 계획에 22만 확보하여 크나큰 차질이 발생했다.

※ 푸틴의 병력동원령 선포로 러시아 징집 병력 30만~100만 여명의 해외탈출은 

푸틴에게는 크나 큰 정치적 타격이었다.

병력의 양도 문제지만 병력의 질은 싸울 의지가 없고 도주에 바빠 더욱 큰 문제다.

※ 특히 동원 병력은 소수 민족을 위주로 동원하다보니 이들 중 중앙아시아에서 온

무슬림 계통 들에 의해 훈련 중 총기난사가 발생하는 등 민족갈등이 발생하고있다.

° 장비 및 물자.
우크라군은 지금까지 260여대 러시아군 전투기와 240여대 공격 헬기등을 격추시켰다.

러시아군은 미사일도 6천여발 사용했지만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에 대부분 

격추되거나 우크라이나 군사표적 타격은 거의 실패하였으며 미사일 재고품도 거의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등 서방 세계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해 러시아군은 첨단무기 생산 뿐만

아니라 기존 무기 부속품 확보도 매우 어려운 처지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버리고 간 전차, 장갑차등을 획득하여 자체 전투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투력 강화에 일등공신이었다.

러시아군은 싸우지 않고 도주하기에 바쁜 군대며 일부 군인들은 60억원 전차를 8,000만원에 밀매하고 있다.

러시아 동원 예비군 장비와 물자 150만 여명 분이 증발된 것으로 보도되어

동원예비군 전력화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였다.

° 훈련.
동원 예비군을 전력화 시키기 위해 충분한 훈련은 필수다.

심지어 러시아 전차병은 우크라군이 도로 위에 설치한 대전차 지뢰를 보고도 그냥 

통과하여 전차가 공중분해되는 동영상이 보도되었다.

 러시아 동원 예비군 중 일부는 동원 3주만에 전사하여 전사 통지서가 전달되기

시작했다.

러시아 동원 예비군 마저 총알받이가 된다면 러시아 육군은 거의 궤멸된 것으로

봐야한다.

※ 러시아 동원예비군이 궤멸시 푸틴의 정치생명은 과연 가능할까?

그렇다면 상기 러시아군의 병력 장비와 물자 및 훈련 등을 고려시 러시아군 전투력은

거의 궤멸수준으로 볼 수 있다.

° 러시아 전술핵 사용 과연 가능한가?
러시아군의 전술핵 사용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첫째,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면 
이는 대만, 한국 및 일본의 핵무장을 초래할 수 있다.

※ 일본이 핵무장하면 이는 1894년 청일전쟁, 1905년 러일전쟁의 악몽이 부활되며 

대만의 핵무장은 중국이 지향하는 하나의 중국에 독침을 가하는 격이다.

둘째, 러시아가 핵을 사용시 
미국은 재래식 무기로 러시아 핵무기와 핵시설 90%를 파괴시킬 것으로 보도 되었다.

셋째, 러시아가 핵을 사용시 
NATO 국가들의 참전이라는 새로운 전쟁 양상은 푸틴에게 최악의 패착이 될 수있다.

넷째,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면 
방사능 피해는 우크라이나 뿐 만 아니라 러시아 농작물에도 치명적 피해가 예상된다.

다섯째,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면 
친 러시아인 중국과 인도도 러시아에 등을 돌릴 것이다.

※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 가스와 원유수입을 차단하면 러시아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여섯째, 푸틴이 핵을 사용하면 
푸틴의 군사적 카드는 전부 고갈되며 푸틴의 정치생명도 고갈 될 것이다.

<예컨데 러시아군의 현 상황은 백약이 무효인 참담한 비극이다.>

■ 5. 외교.

° 완전 외교적 고립.
러시아는 미국등 서방 세계로부터 완전 고립되어 있다.

※ 러시아가 외교 고립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약 5백조원의 전후 복구 비용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야 하는데 열악한 러시아 경제여건 상 과연 가능할까?

심지어 친 러시아적인 중국과 인도등도 푸틴의 전쟁을 반대하고 있다.

° 구걸외교.
푸틴은 다음달 G-20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원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일언지하에 푸틴요청을 거부하였다.

※ 바이든 대통령은 미 상원위원 외교안보 분야에 수십년 간 근무한 베테랑급 인사다.

<러시아의 외교적 고립이 지속되는 한 러시아는 상당기간 국제적 미아로 보잘것 없는 

약소국으로 전락할 것이다.>

■ 6. 맺음말.

푸틴은 정치, 경제, 군사, 외교등 명실공히 '사면초가'가 되어 있다.

독재자들은 지금까지 2억 여명 이상 민간들을 학살하는 등 인류평화를 파괴하는

콜레라 병원균이다.

따라서 독재자 한명을 제거하는 것은 수천만여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푸틴 정치가 제거되고 러시아가 환골탈태함은 온 하늘의 명령이며 인류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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