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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사명 다하고 살다간 용기있는 삶-카파이즘(Capaism)

작성자정해민(뉴저지)|작성시간22.12.15|조회수215 목록 댓글 0

 

진실과 사명 다하고 살다간 용기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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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희생과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진실(眞實)만을 전(傳)하겠다는 
취재(取材) 정신(精神)을  카파이즘(Capaism)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전쟁터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쟁의 참상(慘狀)을 사진으로 고발한
헝거리 태생인데 미국 국적으로 사망한
로버트 카파(Robert Cspa,1913~54)
의 기자정신을 기리는 말이기도 합니다.

로버트 카파는 41살이라는 
짧은 삶을 살다 간 전설적(傳說的)인
종군기자(從軍記者)였습니다.
그가 보여준 종군기자로서의 사명과
있는그대로의 진실을 전달하고자한
숭고한 정신이야말로 
70년의 세윌이 흘러가고 있는
지금까지도 많은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얼마만큼이나 철저한 
사명의식을 가졌는가를 보여주는 일화(逸話)를 소개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는 낙하산을 한 번도 
🍎타본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감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과감한 용기나 담력을 뛰어 넘어
1943년 미국 수송기를 타고
공수부대원들과 함께  이탈리아 전선에 뛰어내린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카파는 1913년 
헝거리 부다페스트에서
양복점을 경영하는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936년부터 
종군사진기자가 된 카파는
스페인 내란(內亂)과 
세계 2차대전 등 5차례 큰 전쟁에 종군기자로 참여하여,
적(敵)과 아군(我軍)이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을 가지고 대했던 
기존의 시각(視角)에서 탈피하여
전쟁이 얼마나 끔직하고 참혹한가를
오직 중립적인 시각에서만
사진을 찍은 기자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의 비참(悲慘)함과 
참혹(慘酷)함 그리고 끔찍하게 
벌어지는 현장 그대로를 생생하게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었는데,
최전선에서 찍은 그의 현장 사진은
전쟁의 잔인(殘忍)함과 
비인간적인 상황을 고발하기에도 충분했다고 했습니다.

카파의 이름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알리게 된 동기와
그의 대표적인 사진이 등재된 것은
1936년 스페인 내란 등에서 찍은
<''어느 인민전선과 병사의 죽음''>이란
사진이었습니다.

한 병사가 돌격하기 위해 
참혹 속에서 뛰쳐나가다가 
머리에 총탄을 맞고 
쓰러져 죽은 장면이었는데 
곁에 있던 카파가 우연히 
사진을 찍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카파는 진실만을 담은 
사진을 찍고자 했으며, 
기자로서의 임무와
사명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신실(信實)하고 참신(斬新)한 기자로 정평이 있었던 그 였음을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총알이 빗발치는 최전선에서도 생명을 걸고 
그는 전쟁의 참상을 찍기위해
종횡무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투철한 사명의식(使命意識)이
절절히 느껴지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찍은 사진이 
당신에게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을 
너무 멀리서 찍었기 때문이다.''
생동감 넘치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카파는 
그가 한 말을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의 작전이 펼쳐진
노르망디(Normandie) 상륙작전에서
수많은 총알이 쏟아지는 해변가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
종군사진기자로서는 
아무도 보이는 사람 없었고 
오직 카파 혼자였습니다.

감히 총알이 비오듯 쏟아지는
그전선에 뛰어들어 현장을 취재할
생각이나 상상도 할 수 없는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샷터를 눌러가며
당시 절박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카파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의 보도사진 중에서
지금도 최고의 걸작품(傑作品)으로 
인정(認定),평가(評價)되고 있습니다.

1954년 5월 25일, 
이 날도 카파는
진실 그 자체에 충실하고자 했던
자신의 그 믿음과 신앙대로
프랑스와 베트남 국가간의 전쟁장면을
전투 현장에서 카메라에 담고 있던 중
지뢰를 밟고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의 일대기를 더 상세히 기록 못하지만
이러한 로버트 카파의 활동상을
보고 있노라면
사명(使命)과 진실(眞實)이라는
두 단어가 뇌리에 떠오르게 합니다.
그는 종군기자(從軍記者)로서
투철(透徹)한 사명감(使命感)을 가지고 활동했었는데 
그 사명(使命)은 다름아닌 
오직 진실(眞實)을 알리기 위한
사명(使命)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도 살아가면서 일상 속에서도
진실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특히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아니 못난 저 부터라도  
누구보담도 앞장서서
얼마 안남은 생애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내가 사는 카테고리(Kategorie)안에서
이 사명에 더 철저해야 하고
충실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합니다.

우리는 진실을 토로(吐露)하다가
때때로
무시(無視)와
냉대(冷待)와
조롱(嘲弄)과 
핍박(逼迫)과
푸대접과
없신여김과
놀림까지도 당할수 있겠지만
이런것에 굴하지 말고
사명을 감당 할 수있는 
믿음과 용기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땅에서 살아갈
사명이고 존재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             🌾

🏃오늘도 건강하시고 2022년을 잘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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