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Thunder storm' 일기예보 때문에 행사 진행에 대한 걱정도 있었고,
급기야는 오전 10시경 김인형 회원으로 부터 "일기예보에 따르면 계속 해서 60% 비가 온다고
하는데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을까?" 하는 문자 메시지를받고, "예정데로 진행합니다.
Steady rain이 아니고, 지나가는 소나기이며, 비가 오지 않을 가능성 40%를 기대해 보시죠."
라고 회신은 했지만, 과연 몇명이나 나올까 우려 했는데 '골든클럽' 답게 예정 인원 24명 전원이
참가하여, "골든클럽 골프대회 날은 비가 오지 않는다" 는 고애자 회원의 경험이 정설로
굳어지기를 기대했으나, 9 hole을 마칠 무렵 천둥 번개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하여 그칠 때 까지
1시간 반 동안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거구 식당'에 모여 뒷풀이를 마치고
헤어질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조달훈회원 부부는 'Oklahoma에 계신 손위 처남' 뉴욕병원 뇌수술 예약등 우환중임에도
'점심 김밥 배달'등 책임때문에 부득이 참가하여 조승자 회원은 오빠 걱정에 부실한 성적이었지만
조달훈 회원은 공과사를 엄격히 구별하여, 빗속에도 '1 over handi'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손위 처남님의 성공적인 '뇌종양 수술'과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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