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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여성 상위 시대-snuaa

작성자홍지복(RI)|작성시간13.07.01|조회수83 목록 댓글 3

담넘어 말들이 어슬렁거리는

한적한 곳에 살아도

삶은

언제나

빛과 가까운 속도로 지나친다.

잡고 싶어도 잡히지 않는 삶이

아쉬움과 그리움속으로 삼켜진다.

가끔은

기억속의 인연이 따르릉 나를 잡고

말이 섞이고

숨이 섞이고

행동이 섞인다.

대학선배님이

이곳 지역 동창회장직을 하시는데

의욕과 고민과 한숨이 배어나올

제가 있는 ,

힘이 되어 드릴 만한 ….?’

장학기금위원해라

전에 하시든 분이 한국으로 가셔서 지금….’

그래요….’

차기총회장으로 이곳선배님이 선출되시길 원하시는데…. ‘

어떻게 도와 드려야 할지

뭐든지 제가 있으면….’

내생에 계획하지 않는 일로 워싱톤 디시에 가게 되었다.

세벽에 일어나 8시간을 운전해서 도착한 곳에서

허둥지둥 스미스손이안 박물관 백남준 작품전시에 참석한

우래옥에서의 저녁식사를 위한 자리에 앉았는데…..

우루루 몰려 오는 여자분들이 남편과 둘이 앉아 있는 자리에

합석하게 되어 통성명을 했다.

가정대 나왔느냐고요?

아니요,

로드아일랜드에서 홍지복입니다.’

어디서 본? …..?

oo?

jj?

제영y?

ㅎㅎㅎㅎㅎㅎㅎㅎ……!!!!!

카페에서,

서울대동창회미주카페에서, “뉴욕에서 만나요카페에서???!!!!

하하하호호호….흐흐흐

남자인 알았는데…..

남자로 느껴졌었다고요??????

우연이었다.

미팅!

양박컴지기님이 얼마나

신나 하실지…..

양박님 셀폰이 사진전송이 되는 스마트폰이나요?’

Power of Love/Clarinet: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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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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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인회(뉴욕) | 작성시간 13.07.02 전 스마트폰이 아직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 이메일로 보내시면 즉석 불고기 랍니다. 멋멋는 컴밖모임, 감개무량 그 자체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홍지복(R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02 카아페에서~~~ 얼마나 신기했었는지요. 다음에 한국에 갔을 때 혹시 부천의 남영희님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1월에 고국에 갑니다.
  • 작성자바람따라 | 작성시간 13.07.21 크라리넷 연주로 들으니 전혀새로운 맛 입니다 ... 아마도 퀸이 노랠 부른것으로 압니다만 즐거운 만남의 그 기분이 전해지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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