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기억이 아름다워서

작성자윤 기|작성시간26.06.10|조회수17 목록 댓글 0

포기 앞에서
추억은 뜨거운 것이다​
생생한 기억의 조각들이
퍼즐놀이 하다 엇바꿔 끼워 넣은
아쉬움과 한숨 그리고 잿빛의 허무​

눈을 감아도 보이는
익숙한 그림자 뒤에
악착같이 달라붙는 방울방울의 눈물
그 눈물을 미련이라 했다​
나를 포함한
옹근 세상을 버려야만
소멸 가능한 미련이라 했다​

아름다워서
기억이 아름다워서
잊지 못해 차마 놓을 수 없는
미련이라 했다

- 임은숙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