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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작성자윤 기|작성시간26.06.16|조회수9 목록 댓글 0

우리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그대와 만나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만 꼭

사랑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대가 나를 모르고

내가 그대 모습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나는 어느 날부터 그대의 이름

세자가 적혀 있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며 떠나지

못하는 것을 아시나요

그대의 곁에는 다가설 수 없지만

그대의 고운 마음이 담겨 있는

시향에는 말없이 머물며

떠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대와 나 연인 사이에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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