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전 캐츠킬 하이 픽은 폭설에 눈보라가 쳤는데, 지난 주 해리만은 벌써 녹음이 드리고 폭염이 시작됐다.
이젠 중식 버너식사는 행동식 형태로 바뀌어 지는 찰나의 시즌이다.
이날 코스는 납작 길이라 표현될 만큼의 평탄한 코스였다.
그럼에도 나는 몸이 Exhausting 이 되어 무지 힘들었다. 왜 이러지 곰곰이 진솔하게 돌아보고 살펴보았다.
불인(不仁)과 불통(不通)의 두 단어가 떠 올랐다. 한방에서 불인(不仁)과 불통(不通)은 같은 표현이다.
중심이 풀어짐을 공자는 불인이라하고 맹자는 평상심(平常心)을 잃었다 하였다. 이로 인하여 몸에 병이 발발하면 한방에선
기의 순환이 안 돼 병을 얻게 됨을 불통 ‘즉, 기가 막혔다’ 하여 불인(不仁) 또는 불통(不通)으로 상통 표현했다.
나의 불인(不仁)과 불통(不通)은 스스로에 자신에 대한 직무유기( 職務遺棄), 직무남용 (職務濫用), 직무회피(職務回避)
등으로 자책해야 할 원인으로 정리했다.
한편으론 자성을 통해 위인지심(爲人之心)이 아닌 위기지심(爲人之心)을 되새겼다.
이젠 평상심을 찾아 변화를 구해야한다.
窮則變,變則通,通則久。궁즉통, 변즉통, 통즉구 (주역 계사전)
이날 산행의 압권은 이미 하절기 특별 비빔국수와 시원한 뒤풀이 수박이었다.(한혜진, 조정희)
약 9마일, 5시간 산행. 1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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