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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보고 - 사진

혼돈의 하루 그리고 푸짐한 추석전야 식사.

작성자끄싱이|작성시간10.09.20|조회수229 목록 댓글 3

 

어제의 겅스 CCK는 시장판이었다.  홍종만 선배를 비롯한 남자8명, 신양자 선배를 비롯한 3명의 여성 합 11명은  일찍 당도하느라 했는데 이미 2팀이 오르고 있었다.  줄서 기다리기 등반인것이다.  신입조 제이크,쟌리,조남목을 김영일씨가 맡아 TR로 훈수한다.  등반조는 홍종만,신승모,이춘길,이구철 반반으로 갈랐다.   바위 턱에 오르고 보니  12명이 모인 셈.  앞의 팀은 진도가

밀려 기다리는데 새치기조가 등장,  길을 오르겠단다.  안된다. 우리도 기다리고 있다. 여자들은 너희들 사람이 많치 않느냐

우린 둘이다.  잠시 옥신각신 끝에 마음이 넉넉한 이춘길씨가 가란다.  앞엔 욕쟁이 팀이 오르고  중간에서 새치기 당하고

리더인 나는  계획된 대로 코스를 올라야 한다고 기다리라 하고.  결정적인 것은 두팀이 바위 좁은 턱에서 매달려  기다리는데

5.5. 코스로 2명이 밀치고 올라오려 한다.  도저히 이 혼돈의 상황을 참지 못했는지  급기야 무조건 하강을 선택한다.  

 등반의욕은 높았으나   주변상황이 따라 주지 않았던 하루다.

 욕쟁이 아줌마의 크럭스 진입.

 욕쟁이 아줌마 마무리 진입

 새채기의 등장, Direct 코스는 직진하여  허공에 달린 천정 크랙을 돌파하는 코스다.  이들은 그리고 가겠다 했다.

 

 

 

 실제로 크럭스는 이 크랙이 아니라 그 아래  깨끗한 크랙 진입직전 오버행 턱을 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오래된 피톤이 하나 있다.

 

새치기 아줌마의 마무리.  선등과 후등의 어렵기 차이는 상당하다.  

 

이날 느낀 것은 계획했던 루트 주변의 비슷한 난도를 미리 스타디해서 준비하는 것도 대안이요  신입들이 여럿등장할 때

별도로 대비하는 준비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한곳으로 대거 몰리니 서로 불편하다는 생각도 든다. 겅스에서

8명이 한곳을 오르는 팀은 한인 뿐이다. 조만간 작은 파티로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래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며

바위 선등자 양성도 시급하다.   

늘 신양자 선배, 김말순씨,  늘 맛갈스런 중식을 준비해오신다.  홍종만 선배는 특별히 부부가 참여 하셨다.  추석에

착상한 홍종만 선배 형수는 담백한 도야지고기, 맛갈스런 쇠고기 전골과 와인, 송편까지.  푸짐한 점심,저녁을

4-5시 사이에 실시. 퍽 늦은 점심이다.  너무 배고픈 신입들은 미리 먹였다. 무슨 고생인가. 편한 걷는 길 놔두고.

 

참으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쇠고기 전골이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씁슬한 바위에서의  혼돈을  선배님들의 넉넉한 배려로 싹씻을 수 있었고  덕분에 다음 날 아침 생각까지 없애준

날이었다.   금년 내년 오를 곳은 많은데  더 열심히 생각하고 대비하도록 합시다.

 

 

 

푸짐하고 맛갈스런 디넌치.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XxzfvRhD1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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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안개꽃 | 작성시간 10.09.21 이 미국여자분들 처럼 한번 해보고싶네요!!! 헌데 돼지고기,소주에 먼저눈이가니 ㅉㅉㅉㅉ
    선배님 끄싱이가 무슨뜻이에요??
  • 작성자비바 | 작성시간 10.09.21 me too.
    끄싱이?
  • 작성자산얼 | 작성시간 10.09.21 춘길!! 열심히 하시는 구먼...여기서 인사하네...
    뉴한산 회원님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김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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