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eau
Mt. (8/8/10)
-날씨: 맑음
-참석인원(총 23명, 가나다순)
하이킹팀(8명): 김경배 방영석 서석범 윤성근 윤종빈-미미 이은영 임일동
Devil’s Path 종주팀(6명): 박상윤 박수자 이경식 조정희 조재명 한상근
암벽팀(9명): 김영일-말순 박동주-경미 신양자 이복님
이춘길 조희순 한혜진
-가는길: Route 4 West - 17 North - 87 North
- Exit 19 – 28W로
우회전 - 214번 도로로 우회전 - 호수옆 Devil's Tombstone Campground 주차장
- Trail:
Red
-시간대별 산행기록
10:48 산행 시작. 호수 맞은편쪽으로 도로 건너서 등산로 입구. Red trail. 시작부터 급한 경사의 가파른 오르막길 계속됨.
11:31 갈림길에서 좌회전. Red 마크 확인. 직진하는 오솔길에는 트레일 표시 없음.
12:02 비교적 평탄한 등산로가 200여m 전개된뒤 가파름이 완화된
오르막길.
12:15 암벽타기에 가까운 동작으로 수직 바위를 올라서면 Hunter Mt.이
바라다 보이는 viewpoint. 이후 완만한 오르막길 시작.
12:23 왼쪽에 viewpoint. 완만한 오르막길 계속.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
12:59 표지판 서있는 4거리. 오른쪽은 Blue
trail. 점심식사 도중에 Devil’s Path
종주팀 합류.
01:54 산행 재개. 올라온 길을 되집어 하산함. 완만한 내리막길.
02:30 오른쪽에viewpoint.
02:45 Hunter Mt.이 바라다 보이는 viewpoint. 이후 급한 경사의 가파른 내리막길 계속됨.
03:05
200여m 가량 평탄한 등산로에 이어 급경사의 가파른 내리막길 계속됨.
03:51 산행 종료.
- “아~ 이 향기.”
“이보다 나은 산림욕장이 또 있을까?”
산행
들머리 시작에서부터 급한 경사의 오르막길이 내내 계속돼
1시간30여분동안 숨을 헐떡이며 오르는데 급급했던 회원들은
Plateau 정상에 펼쳐지는 울창하고 상큼한 침엽수림지대를 만나 일제히 탄성을 지름. 이번 산행지는 시작부터 급경사여서 산행 초보자의 경우 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것이 필요함. 이번 코스에 처음 참여한 여성신입회원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자 서석범, 방영석 회원이 무거운
짐을 자신들의 배낭으로 옮긴데 이어 급기야 방회원은 여성회원의 배낭을 빼앗아 자신의 배낭위에 얹고 급경사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름.
방회원은 또 하산길에 Devil’s Path 종주팀의 박수자회원이 발목을 접지르자
또다시 배낭을 빼앗아 배낭 2개를 짊어지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수고를 자청함.
- “앗차! 자동차 키!”
“우리 못만났으면 어쩔뻔 했시유?”
Devil’s Path 종주팀과 하이킹팀이 일정한 장소에서 랑데뷰한다는 사전조율없이 행사가 진행되는 바람에 종주팀은 독자행동의 수단으로 Hunter와 Plateau Mt. 사이 주차장에 차량 1대를 주차해놓고 Indian Head Mt.으로 차량이동해 종주를 시작함. 그런데 Plateau를 하산해 자동차키를 찾으니 Indian Head에 주차해놓은 차량안에 두고 온것을 발견하게 된것임. 결국 하이킹팀의 서석범, 임일동 회원이 종주팀 조정희 회원의 안내로 Indian Head로 달려가 차량을 옮겨옴. 이번 비극적인 실수를 모면하게 해준 숨은 공신은 윤종빈 조직부장. 윤부장은 하이킹팀의 행선지를 Hunter로 할것이냐, Plateau로 할것이냐를 놓고 의논할때 정확한 이동거리와 시간대를 예측하며 Plateau쪽으로 방향을 잡음. 그리고 점심식사를 할때도 “여기서 자리잡고 있으면 얼마 안있어 찾아올거야”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들어맞음.
“이걸 보고 이심전심이라고 하나보죠?”
“산행을 오래 하다 보면 보여. 그냥 훤히 보여.”
- “사실은 밤늦은 시간까지 준비했어요.”
“올라올때 헉헉댈만도 하구먼 그래.”
Plateau 정상 일대의 울창한 침엽수림 산림욕장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펼쳐놓을때 모든 회원들의 눈길이 일제히 이은영회원의 손길에 머무름. 이회원은 널직한 타파웨어 용기에 총천연색 각종 야채를 부은뒤 직접 준비한 소스와 함께 메밀국수를 비벼 모든 회원들에게 듬뿍듬뿍 집어줌. 모두들 자신이 준비해온 점심은 밀쳐놓은채 포식한뒤 뒤늦게 합류한 종주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고 있을때 이회원은 또다시 한보따리를 꺼내 종주팀에게도 메밀국수를 대접함. 한편 집결지인 린우드플라자에서는 박동주-경미 회원이 도넛과 커피를 준비해와 아침 요깃거리를 제공함. 산행을 마친후에는 윤종빈-미미 회원이 준비한 시원한 맥주와 음료로 갈증을 해소한뒤 포트리 산촌식당으로 옮겨 저녁식사를 하면서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하는 임일동회원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