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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 South Lake 야영을 다녀와서

작성자자연인|작성시간24.10.21|조회수98 목록 댓글 1

2024년 어느 10월
캣츠킬 산은 황금빛 가을 단풍으로 화려한 꽃다발보다 더 가득히 산 전체를 뒤덮혀 수놓아져 있었다. 우리가 토요일밤에 머물게 됀 야영지은 너무나 가을 정취를 한껏 맛볼수 있었고,
north & south Lake 옆에 위치해 있는 아주 cozy하면서 깨끗한 야영장 이었다.
개인적으로 지난주 감기 몸살로 이번주 야영을 가기 약간 걱정을 많이 하며 집을 나섰는데, 야영지에 오길 너무 잘했다는 맘이 들었고, 또 여러 회원들의 반가운 얼굴과 정성이 가득한 준비의 손길로 감기 몸살은 모두 사라 지는 듯 했다.
Great range 등반에 이어서 매주 진행됀 야영에서 주말 산행을 하며
많은 회원님들의 열정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게 돼었다.
계절은 해마다 변함없이 항상 우리에게 세상의 진리를 알려 준다. 매일 변화 무쌍한 인생을 사는 인간은 제각기 다르고 바쁜 삶을 사는데, 적어도 산에 와서 만나는 인연은 그 다름에서도 서로 자연스럽게 섞이며 상호작용을 통해 또 새로운 배움과 따듯한 감사함이 있다. 그래서일까, 난 편리한 집보다 다소 불편한 야영이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 것 같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라 하는데, 올 2024년 가을 10월의 자연은 인생의 반을 살아온 나에게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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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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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22 하룻밤 야영의 만찬을 위해
    가을 낙엽아래 모닥불의 향기와 더불어 서로의 따뜻한 열정의 향기가 진한 야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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