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소리새/박종흔
외진 산길
꽃잎 쌓여 꽃길 만들 때
간간이 들려오는
계절의 마른기침 소리
목적지 없는 꽃향기
코끝을 스쳐가
외로운 가슴에 박힌다
코흘리개 시절
마냥 좋았던 어설픈 청춘
산다는 것은
밤새 뒤척이며 기다리던 소풍
찰나의 행복한 시간
절로 번지는 잔잔한 미소
그래, 그래서
그리움은 늙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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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率香. 孫淑子 작성시간 26.06.15 산다는게 뭘까요?
살고 싶은데 이게 사는 건지
옳은 길이 맞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감사해요 소리새님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소리새박종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그냥 사는 겁니다.
살아있음에 김사하며...
건강관리 잘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率香. 孫淑子 작성시간 26.06.13 소리새박종흔 감사해요 소리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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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頓悟 / 강동운 작성시간 26.06.13 산다는 건 숨이 붙어 있기에,
산다는 건 못다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
산다는 것 사람의 도리를 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