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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사랑

작성자청송 권규학|작성시간26.06.21|조회수21 목록 댓글 4

 

낡은 사랑 / 청송 권규학

 

 

혼자 품으면 작아도

나누면 배가 되고

소유할 순 없지만

주고받을 수 있는

 

곁에 없어 늘 그립지만

돌아보면, 같은 자리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고

즐거운 듯 가슴이 아픈…

 

하늘이 내린 축복일까

지옥이 준 형벌일까

혹여 병 주고 약 준 건 아닌지

그대를 사랑한 것이

 

두렵고 힘든 세상

얽매는 '채움'이 아닌

비우는 '자유'를 만끽하며

꿋꿋이 이겨낼 수 있게 하는.(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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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率香. 孫淑子 | 작성시간 26.06.22 아마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참 공감이 갑니다 청송시인님
    산다는게 죄 인 것만 같아요
    그래도 주어진 삶은 살아야 겠기에
    고통 속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공감 글 주셔서 감사해요
    늘 건강을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송 권규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반갑습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6월도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네요.
    새삼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나날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이어가소서~!^^*~
  • 작성자頓悟 / 강동운 | 작성시간 26.06.22 괴로움을 싹 씻어주는 듯한 멋진
    글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송 권규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반갑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시간입니다.

    남은 시간도 잘 마무리하시고 알찬 내일 열어가소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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