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무장애도시캠페인
● 사업목적
1)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장애물이 없이 디자인된 도구, 시설을 갖추도록 인식전환을 한다.
2)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알림으로써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의 인권감수성을 높인다.
● 사업일시 : 2021년 5월 17일(월) 14:30 – 16:00
● 사업장소 : 전남대학교 공대
● 사업인원 : 총 24명(전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 사업내용 : 장애체험 등
● 주 관 :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 평가
* 장애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고 대부분 시설에서 장애시설이 상당히 부족했고 많은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앞으로 꾸준한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더욱 편안해졌으면 한다
* 휠체어, 게임, 시각 장애체험은 그동안 막연히 불편하겠거니 생각했던 삶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무엇이 어떻게 불편한지 알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체험을 하며 느꼈던 점은 '유니버설, 배리어프리'를 설계에 그저 추가할 수 있는 요소 정도로만 생각하고 설계를 해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휠체어를 타보고 안대를 쓰고 걸어보니 저희가 고려한다고 했던 설계는 그저 최소한의 수치로 하는 설계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더 깊은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체험이었습니다!
* 이번 BF설계를 진행함에 앞서 직접 장애인체험을 해보니 그분들이 생활함에 있어 불편한점이 무엇인지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별거 아니겠지 하고 넘어갔던 부분도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설계를 할 때는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버려야겠다고 느꼈다
* 체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작은 높이의 턱도 휠체어를 타는 사람에게 매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지금까지 설계할 때 주 진입로의 경사로에만 신경을 썼었는데 내부에도 섬세한 설계와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장애체험 중 휠체어체험을 통해 개구부의 폭과 단차와 경사도에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축설계를 할 때 언제나 고려되어야 함을 인지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습니다.
* 이번 체험을 통해서 설계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건물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체험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고 평소에 보지 느끼지 못했던 장애물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장애체험을 처음으로 직접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주변에 불편한 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 다닐 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휠체어를 타고 앞에 안보이니 사소한 모든 것들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깨닫도록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 우리가 평상시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누군가에겐 불편이고 공포일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어렴풋이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큰 감각이었다. 설계 수업 때도 그저 법규에 나와 있는 수치로 이리저리 휘두르고 가끔 공간이 나오지 않을 때는 귀찮았던 순간들이 실제로는 한 공간을 이용할 수 없어 누군가에게 서러움을 안겨주리라고 처음 알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을 설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오늘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이론이나 영상으로만 장애인들의 힘듦을 보고 느꼈었는데 제가 직접 체험해보니 힘듦과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겪어본 것 같습니다.
항상 모든 사람을 위한 건축설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막상 장애인들을 위한 설계는 제가 생각해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건축을 하는 데 있어서 꼭 이 체험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체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험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말은 집에서는 장애인이 아니지만, 사회가 장애를 만든다는 말이었습니다.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자식이 가질 수도 있습니다. 내 가족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건축가로서 장애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눈이 불편한 사람에게 건물 내부의 사소한 것들이 크게 다가옴을 느꼈다. 모두가 같이 공존하기 위해 모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건축이 필요함을 느꼈다
* 장애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체험을 해보았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다녔던 학교시설조차도 장애체험을 통해 시설 내를 돌아다니는 것에서부터 막막함과 무서움을 느꼈다. 비장애인으로서 그동안 장애인들이 느꼈던 불편함과 사고 위험도를 이해하지 못 했던 점에 반성을 하게 되었다.
* 장애체험을 하면서 우리 건물은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점이 문제인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휠체어를 탈 때 아주 적은 단차라도 힘겹게 느껴짐을 알 수 있었고 우리에게 사소하게 느껴졌던 것이 막상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장애체험을 통해서 내가 장애를 얻는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시각장애체험으로 1인 계단 오르기를 하는데 무척이나 위험한 상황이 되었죠.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체험하고 겪어보니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건축사가 된다면 장애인, 노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 평소 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체험해보니 우리 주변의 시설들이 장애인에게 상당할 정도로 비친화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건축학도로서 앞으로 건물을 설계할 때 그 누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을 체험하면서 평소에는 모르고 스쳐지나다닌 공간들이 장애인에게 어떠한 것을 필요로 하고 불편해하는지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휠체어체험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앞에 단차가 있어서 이동이 힘들었던 점. 장애인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문 여는 버튼이 안되고 또한 화장실 내부에서 공간이 좁아 휠체어가 회전을 해야하는 범위가 안나왔던 점. 출입구가 양쪽이 달린 문인데도 불구하고(최소 1800mm는 되었을 것) 고정문으로 사용을 해서 문 한쪽으로 휠체어가 지나가지 못했던 점 등을 통해 설계를 하면서 일정 공간을 못쓰더라도 장애인을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함을 느꼈다. 또한, 시각장애체험을 통해 미지의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안내하는 설비의 적절한 필요성을 느꼈다. 내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체험이라 다른 관점으로 건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