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 Metheny의 Just Like The Day (모달인터체인지 Modal Interchange)
작성자obanguitar작성시간04.04.05조회수1,479 목록 댓글 0
모달인터체인지는 너무나 자연스러워 지루하게 느껴지는 다이어토닉 시스템, 장음계 진행에 단조 키의 색다른 사운드를 삽입시켜 고급스러운 서정정을 가미하는 역할로 쓰여진다.
특히 위 곡에서 보여지듯이 텐션을 많이 사용하여 모던하고 모호하게 재즈적으로 쓰여지기보다는 트라이어드 위주의 명확한 모달인터체인지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펫 메시니 표 사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D키에서 사용되는 전형적인 모달인터체인지 코드로 도배되어있는 위 곡은 F(bIIImaj, 네추럴마이너 모드), C(bVIImaj, 네추럴마이너 모드), Bb(bVImaj, 네추럴마이너 모드), Eb(bIImaj, 프리지안, 또는 로크리안 모드) 등이 사용되었다.
즉 D 아이오니안 모드와 위의 D 네추럴마이너 모드, 프리지안 모드 등을 변환하여 곡의 분위기를 바꿔가며 코드진행을 만든 것입니다. 전통적이고 간결한 미국적인 선율에 교묘하게 장조와 단조를 조화롭게 배치한 'Just Like The Day'와 같은 곡을 보고 있자면 이러한 리하모니제이션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동요, 또는 여러 민족의 민요를 이러한 심플하면서도 이국정이 정취가 물씬 풍기도록 편곡하고자 애써본 사람이라면 그 멜로디의 굴곡에 따라 적재적소에 모드를 바꿔가며 진행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요하는 것인지 알게될 것이다.
오직 많은 경험과 모방만이 유려하고 다양한 편곡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걸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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