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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Book Review

Le Bang Bang & Martin Kälberer - In Your Blood

작성자obanguitar|작성시간15.05.26|조회수196 목록 댓글 0


  보컬과 베이스 듀오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의 '레 방방'은 2011년 앨범 'Bang Bang'으로 데뷔하였으며 2013년에는 포크와 재즈 뿐만 아니라 AC/DC, 너바나 등의 록음악을 자신들의 컬러로 편곡하여 발표한 앨범 'Headbang'이 유럽을 중심으로 널리 알려지며 자신들 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 'In Your Blood'에는 솔로 퍼포먼스 활동 등으로 진정한 멀티-인스트루멘탈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마틴 칼버러가 합세하여 이전의 음악과는 상당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틴 칼버러의 피아노연주로 전에 없던 화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며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전의 매력을 다소 손상시킨 느낌도 없진 않지만 다체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트랙마다 뚜렷한 특징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한 3번 트랙의 'In Your Blood '는 행드럼(Hang Drum)과 베이스의 브로큰 리듬이 잘 어우러지며 스테파니 볼츠의 보이스까지 얹혀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4번 트랙, 'Soothe Me Blue'에서는 피아노의 섬세한 반주위에 드럼리스-재즈발라드 형식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6번 트랙, 'Shape of a Cloud'에서는 중동지방의 민속악기인 우두(Udu)를 중심으로 각 악기의 특징을 살린 멋진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3인조의 작은 편성이지만 틀에서 밖힌 리듬, 악기의 조합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더욱 다양하고 자유로운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틴 칼버러의 가세는 탁월한 선택으로 느껴진다.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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