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머싯 몸 - <인간의 굴레에서>

작성자신박사|작성시간26.06.09|조회수1 목록 댓글 0

 

 

서머싯 몸 - <인간의 굴레에서>

 



주인공 필립은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으로 태어나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큰아버지 댁에서 자란다. 무뚝뚝하고 엄격한 성직자 큰아버지와 다정하지만 자식을 키운 경험이 없는 큰어머니 슬하에서 필립은 외롭고 고단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어느 날 기도문을 외우라는 큰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필립은 급기야 울음을 터트린다. 사려가 깊은 큰어머니는 필립이 울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부러 기침 소리를 내면서 필립이 감정을 추스를 시간을 준다. 아무리 아이라고 할지라도 울고 있는데 들이닥치면 수치심을 느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큰어머니는 큰아버지처럼 아이에게 명령하지 않고 옛사람들의 여행 이야기 책을 필립에게 보여준다. 필립을 무릎에 앉히고 이국적인 동방의 풍경을 담은 그림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그림에 매료된 어린 필립은 큰어머니에게 다른 책을 보여달라고 보챘고 이내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 글을 읽기 시작했다.
필립의 독서 인생은 이때부터 시작되었고 장난감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주인공 필립은 청년이 되어서는 여자문제로 고민하던 중에 인생이란 무의미하며 사랑과 죽음 또한 무의미할 뿐이라는 깨달음에 이른다. 결국 필립은 소박하며 순정적인 여성 샐리와 결혼하여 시골 의사로 정착하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제서야 필립은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히던 가망 없는 사랑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의 결핍이라는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의 몸이 된다.

서머싯 몸의 자전적 소설인 이 『인간의 굴레』는 카타르시스의 문학이다.
작가 서머싯 몸은 심한 말더듬이로 놀림을 받던 어린 시절과 부모를 모두 잃고 방황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자신의 카타르시스를 위하여 이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
서머싯 몸이 고독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인간본성에 대한 철학과 탐미주의적 인생관을 확립하기까지 그 정신적 성숙의 발자취를 더듬은 자전적인 소설이다. 따라서 주인공 필립 캐리에게는 작자 자신의 체험이 짙게 배어 있다.

---
우리 주변에서
사랑이 가득한 사람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남은 삶 짧은 인생이지만...

서머싯 몸의 작품 중에서 감명을 주는 문장이 있다

"Our love makes my life worth living"
이 문장의 의미처럼
우리들의 사랑으로 가치있는 삶을 만들어보려고 
남은 인생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싶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